헝글에 상당히 뜬금없는 주제인거 아는데..!
사실 이거로 고민하는게 웃기기도 하고..
주변의 조언으로는 약간 한계?도 있어서
다른 의견 한 번 들어보고자 글 올려봅니다
현재 24, 복무중이구요 여름에 전역합니다
5학기정도 학교 다녔는데 아직 한 4학기 정도는 다녀야지 싶구요
졸업 후에는 힘들 2~3주 이상의 긴 여행(유럽 혹은 남미쪽도 생각중입니다)
혹은 다양한 알바나
취직을 위한 경험(인턴이든 자격증이든 영어점수든)
등을 위해 한번쯤은 휴학을 할 생각인데..
(물론 당분간 두세번의 겨울은 여건만 된다면 최소 주중 최대 풀상주 계획중이구요ㅎㅎ)
1. 17가을에 복학 안하고 바로 휴학
- 18년 복학 후 그냥 학업이 쭉 이어짐
- 여름 전역 후 봄 복학이라.. 이미 복학버프 따위는 0..
- 좀 더 생산적인(자격증라던가 미래에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하기엔 당장은 나중에 휴학하는 거보단 방향성이라던가 이런게 불확실
- ((1718시즌 빨리 시작 가능))
2. 17가을 다니고 18 봄 휴학
- 일단 복학해서 학교 감좀 찾을 수있는데... 한학기라 애매..
- 18 가을 휴학에 비해 3학기 정도를 남겨놓으니 좀 더 안정적?인 느낌은 있음
- ((18봄 일본원정이라도 가능...))
3. 17가을부터 2학기 다니고 18가을 휴학
- 복학버프도 좀 받고 일년정도면 학교 적응도 가능할 듯
- 그래서 좀 더 의미있게 휴학을 보낼 확률은 제일 높아보임
- 그런데 졸업까지 겨우 2학기 정도 남기고 휴학이란게 조금 부담이 없진 않음
이정도 생각인데요..!
휴학이란 게 원래 뭐 이렇게 미리 계획세우고 하는건 대부분 아니지만..
일단 큰 틀에서의 생각을, 큰 그림을
좀 그려보고 싶어서요 복무중일 때 그나마!
보드 관련된 내용은 장난삼아 쓴 거고..
1,2,3중에 이게 나아보인다! 도 좋고
뭔 휴학이냐 공부나 해라
도 좋고!
인생 선배님들이 어떤 조언이라도 해 주시면
저한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IT관련 전공을 했고 IT분야라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하루라도 빨리 졸업해서 1년이라도 더 경력쌓는게 젤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