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탈로 3년째 타고 있는 초보 여자입니다!
2주전 곤지암에서 비기너->너비스 강습받고 재밌게 타고 왔습니다
속도있는걸 즐기고부터 나름 겁 없이 잘 타고 있었습니다
카빙 입문하겠다는 기대를 가지고 오땡으로 베어스 갔다 살얼음판에 한번 제 실력에 한번 ㅋㅋㅋㅋ 크게 데였네요 주간권 패기롭게 끊었다가 이대로 타다 보드에 흥미를 잃을 것 같아 그냥 왔네용
물론 초보라 설질탓 장비탓 하고싶지 않은데
우선 1. 스탠스가 넓어진 것 같고 바인딩 각도가 다르다
2. 빙판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시선대로 보드가 안움직여진다
3. 엣지가 안박히고 걍 아이스 스케이팅 하는것 같이 보드가 붕 떠있다?
가 제가 느낀 건데 보드 반납할때 렌탈샵에 물어보니 바인딩 15 0 에 스탠스는 보통 여성 으로 해주셨다 했는데 느낌상 곤지암 렌탈샵때 보다 데크가 제 맘대로 컨트롤 안되는 느낌이 컸네요..
원래 설질 상관없는 실력을 키워야 하는게 맞는건가요 ㅜㅜ
안좋은상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