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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이탈횡령죄를 누가 지었는데요? 제로쿨 기사가 저지른게 확실합니까?
본문 내용은 제로쿨 버스측을 까는 내용인데요...?
제로쿨 버스 이용하지도 않지만, 저 역시도 다른분들 글을 통해 만행을 익히 들었습니다만...
이번 건은 순전히 스위티제이님 과실이고, 윗분들 말대로 내부 CCTV 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닙니다.
비교가 되면 아쉽다는 투로 말해야지 까는 투로 말하면 안되죠.
말이 좋아 조심하라는거지 본문 의도는 제로쿨의 분실물에 대한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깔려고
조심하라는건 다른 사람이 봐도 아닌건 아니다 싶고 불편해 보일 수 있습니다.
네. 죄송합니다. 다만 제가 말한 '안되죠'가 강제성을 띠는 것은 아닙니다. 결정한 것도 아니구요. 단지 제 주장일 뿐이구요. 남들에겐 어떨지 몰라도 적어도 제 기준에는 바른 소리한 것이구요.
그리고 잘못한 부분도 없는데 까는 것과 잘못한 부분이 있어서 지적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걍 까는거 아닙니다. 교묘하게 자기 과실은 덮어두고 자신의 과실을 커버해주지 못하는 서비스에 불만을
표출하고 계시니 그러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당연히 서비스 불만족 사항에 대해서 고객 입장에서는 요구할 수 있습니다만, 이글은 요구하는 글이 아니지 않습니까?
겉으로는 조심하세요. 속으로는 cctv 미설치에 대해 비아냥 거리는거죠. 너네가 미설치해서 분실물 찾기가 어렵다는거.. 자신의 과실로 인한 책임을 은근슬쩍 제로쿨 측으로 떠넘기는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르죠.
저는 바른소리 했다고 생각합니다. 바른소리해도 썽내는 분들이 간혹 있어요. 불편해 하시고..
어제도 리프트에서 담배 피우길래 피우지말라고 했더니 성질 내고 난리치던 분 있었네요. 결국 리프트 내리고
멈춰 세워서 붙잡아두고 담당자까지 불러서 처리 부탁했지요.. 남들 입장에선 불편했겠지요.
그리고 추가로 본문에 휘팍에 클레임 걸었다고 하시는데, 그 말 자체가 스스로 자신의 과실따윈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컴플레인이 오히려 적절한 표현이지요. 단어적 차이를 혼용하여 쓰신거라면 모르겠지만, 차이를 정확히 알고 계신데 컴플레인이 아닌 클레임을 걸었다는 것은 자신의 과실은 인정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판단되어지네요.
과실이란 말이 저기 어디 써있는지 그렇다고 그니까 조심하라고 쓴글에 감정이입하셨나보네요
머 잃어버리면 쿨하게 내잘못이니 그냥 잊자 주의인가보네요 ㅎㅎㅎ 대단한 정신력입니다. 너무 부럽네요. 전 머 잃어 버리면 저 자신을 탓하면서 어떻하면 찾을 수 있을까 하여 이것저것 갖은 방법을 써봅니다만 다른차에는 있는 씨씨티비 있나 확인해보는것도 잘못된건가요? 개인 정보요? 그건 나중에 그런 정보 말하는 사람있으면 그때 가서 말하세요 남말은 다 잘못된건가 비꼬는것도 정도가 있는듯요 버스에 머 놓고 내려도 씨씨티비 있다고 하면 누가 가져가겠습니까? 그리고 징징댄다니요? 웃기다니요? 그냥 참 댓글 꼬락서니가 어이가 없어서 계속 쿨하게 사세요.....
일단 카메라 분실하신거에 대해서 위로를 드리고요...
내성적이라 논란에 끼어드는걸 무척 싫어하지만, 이거 한마디는 하고싶습니다.
저도 고가의 전자제품과 그외 크고작은 물건들을 많이 도둑맞은적이 있어서, 나름 대비를 철저히 하는 편이지만, 세상 살다보면 실수로 분실할때도 있고, 준비를 철저히 해도 아차하는 틈에 도둑을 맞기도 합니다.
주위에 위로랍시고 "간수못한 사람이 나뿐거다"." 잃어버린 사람 잘못이 크다..". 이거 뭐 도움도 안되고, 교훈도 안되고 참 그렇더군요. 위로는 커녕 약올리는 소리로 들립니다.
'담부턴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하라'는 뜻이었겠지만, 한편으론 '니가 간수 못해서 잃어버린걸 왜 시끄럽게 분란만을 만드느냐..
그냥 조용히 있어라!'
이런 뜻도 담겨있습니다.
본문정도의 내용이면, 그다지 크게 징징대는정도는 아니고, 그냥 쓴웃음 지으며 푸념한 정도로 보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떠벌리지않고 간단하게 요약하셨고요.
가장 하고싶은 말은,.. 분실한 사람은 단순 실수한것 뿐입니다.
죄인이 아닙니다.
물건분실한건 잘못이 아닙니다. 분실한걸 집어간 사람이 잘못한 겁니다.
그냥 그런갑다하고 댓글을 보았지만, 반대의견도 많고 반대의견에 다소 오해의 소지들이 보여 마지막으로
댓글을 달아 봅니다.
첫째, 제목만 보면 단순한 주의글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그렇게 알고 글을 읽었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보면 CCTV도 설치 안했으면서 당당하게? 없다고 말했다는 구문이 있습니다.
의무사항도 아닌데 안당당하게 말할 이유도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자신들이 분실물까지
챙겨주는 서비스를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미안해 하지 않는다고 그 행위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댓글을 단적이 있는데.. 의무가 아닌 배려를 안했다고 그게
욕먹을 사건은 아닙니다. 상대의 배려를 상대의 의무이자 나의 권리라는 은연중의 잘못된 생각에서
나오는 말들이라 본인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어떤 의도인지 정확히
제가 파악할 수는 없지만, ㅋㅋㅋㅋㅋ 와 이 업체는 저런것도 확인 안하는 업체다! 라는
본인의 투정이나 정말 순수하게 조심하라는 의도 외에 업체 비방도 함께 내포되었다고 느껴집니다.
이러한 점에 대해서 슈투트가르트 님이 최초로 언급한 것 같습니다.
둘째, 제가 그냥 그런갑다하고 넘어가려다가 댓글을 단 것은 스위티제이님의 댓글 때문이였습니다.
뜬금없이 물건을 잃어버린 것은 내 잘못 맞지만, 더 잘못한 놈은 가저간 놈이고 그건 범죄다.. 라는 말
제목이나 본문 내용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으며 슈투트가르트님의 댓글과도 다소 동떨어진
이야기로 보였습니다. 굳이 연관이 있으려면 제로쿨 기사분이 가져갔다는 의심과 안가져갔다면
증거자료를 내놓아라 라고까지 보일 수도 있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부분은 너무 간 해석이지만, 충분히 해석에 대한 오해의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봅니다)
또한 CCTV가 없어서 황당하다는 말은, 의무가 아닌 사항에 CCTV가 없을 수도 있는데
꼭 있어야되는데 없는 것 처럼 느끼게하여 업체를 비방하려는 의도도 분명히 느껴졌기에
그 부분에 대해 제가 댓글을 적은 것 입니다. 마치 카드리더기가 없는 매장에 간 후기로
그 매장엔 카드리더기도 없데,ㅋㅋㅋㅋㅋ 라고 적으면, 분명 비방의 뉘앙스가 풍길껍니다.
심하게 나가면 저긴 탈세할라고 카드리더기도 안들여놓나? 라는 해석까지도 가능합니다.
(물론 역시 너무 나간 해석일테지만요. 어쨋든 비아냥의 뉘앙스가 풍긴다는 소립니다)
내부 전체를 비추는 CCTV가 아니고 출입구나, 기사분이 앉은 위치를 비추는 CCTV 라고 말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시내버스는 의무사항이나 관광버스는 의무사항도 아니고, 사실 그런 것은
을 입장인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은 아니였습니다.
결국 CCTV가 없다고 비난 받을 일은 아닙니다. 문제 개선의 지적사항은 될 수도 있겠지만 말이지요.
따라서 분실물에대한 애타는 마음과 만족할만한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아 불평의 소리는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글쓴이의 조심하자는 말 하나하나 속에서 업체 비방하는 뉘앙스가 보였기에
저 역시 그런 부분을 주제넘게 지적하는 댓글을 달게되었습니다.
본인이 정말로 양심에 손을 얹고 오로지 단 한치의 비방목적이 없었다면 이런 글은 나오지 않았을
꺼라 봅니다. 저 역시도 양심에 손을 얹고, 비아냥 대는 글을 적은 댓글도 많습니다.
그래도 저는 저 나름대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충분히 잘못된 사안에 대해 비아냥 댔습니다.
그러나 스위티제이님이 그런의도가 정말 없으셨다면 오해해서 죄송합니다만, 저나 다른 분들은
분명 그런 의도도 동시에 느꼈고, 그래서 말 없이 댓글 추천도 붙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런 의도도 있었다고 하신다면, 그러시면 안되요~ 라고 강력하다기보단 조용한 어투로
설득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쓰다보니 말주변과 재주가 없어 뒤죽박죽 쓰여졌는데, 정리를 하자면...
1. 글 속에 다른 의도도 보였다는 점
2. 주 의도와 다른 비방 의도로 돌려깍끼 하는 내용이 있는 점을 지적 한 점
3. 글쓴분이 전혀 그런 의도는 아니였다면, 오해해서 죄송하다는 점
4. 하지만 분명 글쓴분이 오해의 여지가 있는 글과 댓글을 적어 놓았다는 점
(의도가 없었다면 좀더 오해의 소지는 안생기게끔 글을 적어주시길 바라는 점)
(의도가 있었다면 평소 아무리 개판이였다고 해도 딱히 잘못이 없는건에 대해서는 비방하지 말자는 점)
5. 저는 제로쿨 알바생이 아니라는 점. 저는 쿨내도 풍기고, 향기도 풍기고, 진상 똥내도 풍긴다는 점.
6. 저는 두레가 다시 돌와왔으면 한다는 점.
7. 댓글 읽고 어느쪽으로든 편들고 기분나빠하시는 분들 모두 죄송하며, 화 푸셨으면 하는 점.
8. 마지막으로 카메라는 꼭 찾으시라고 새해 소원으로 빌어드린 점.
실내 cctv기본 아닌가? 얼마나 구린게 많으면
Cctv를 안달까 안바도 비디오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