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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보드여행가격이 많이 올라서 방향을 바꾸어 안도라(스페인과 프랑스 국경 도시국가)로 보드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그랑발리라쪽이고 그랑발노드쪽은 못가봤습니다
혹시라도 안도라 계획중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신 분들은 아는한도에서 알려드립니다
쪽지로 문의 주셔도 되고 여기에 물어보셔도 됩니다
저도 가기전에 정보가 너무 없어서 답답했던기억이 있어 아는한도에서 도움을 드리고자 적어봅니다
남은 시즌 안전보딩하시고 올해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시길 바랍니다
1. 삿뽀로쪽은 거의 다녀봤는데요 휘슬러는 한번 다녀온지라 정확하게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휘슬러와 비슷한 상황인데 강설부분이 많았습니다
파우더보딩을 꿈꾸시면 일본쪽이 훨 낫다고 판단됩니다
2. 항공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환승 1회포함해서 14시간정도 걸립니다
핀에어경우 9시간+4시간정도였어요
3. 패키지를 이용했기에 따로 가격책정이 어렵네요
4. 조석식 포함 5성급이었기에 컨디션은 좋았으나 다음에 가라하면 조석식포함으로는 안갈것 같습니다
5. 1인당 200정도 보시면 될듯합니다 (항공포함)
6. 광할한 슬롭을 찿아다니면서 즐기는것. 블루슬롭이 제일타기에 좋았으며 레드는 구간 구간 최상급의 기운이
블랙은 대부분 얼음바닥 같은 느낌이더군요 군데군데 오프피스테 구간도 있어서 트리런을 할수는 있으나 일본쪽 생각하시면
실망합니다
7.총 5일 보딩중 2일이 눈이와서 파우더보딩 꿈꾸고 나갔다가 쌩고생했습니다
파우더가 문제가 아니라 시야가 안좋아서 트리런은 꿈도 못꾸는 상황이 되더군요
8. 적설량은 수치로 모르겠는데 상단부에는 약간 얇게 덮힌 눈이었고 하단부는 부좃한 부분에 인공 제설로 보강하더군요
비슷한 가격대인것 같네요 식사포함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니세코가 저렴하고요
원래 7박9일 6일보딩입니다 저희가 스페인 관광으로 하루보딩을 버려서 그렇게 된것이구요
이것저것 생각하면 니세코가 좋긴합니다 일반 설질만 비교해봐도...
그냥 트리런은 구간이 많지는 않아요 물론 백컨트리가능한 실력이시면 아무곳으로 가는것을 뭐라하지는 않는데
그런곳은 중간중간 암반들도 잇고해서 엄두도 못내봤어요
경치는 대부분 그렇지만 좋습니다
트리런을 위한 것이라면 일본쪽이 좋습니다
올해 루스츠 7박8일 비행기빼고 200넘게 나오던데 정말 잘 잡으셨네요
투어n 이용했구요 호텍 조석식 포함이었습니다
가격은 대략 1인당 190만원정도 (항공포함)이었구요
우리나라스키장 규모는 아니고요 니세코수준보다 약간 작은 정도입니다
대략 4개 스키장이 연결되어 있는정도인데 가족중에 두대는 옥수수 스무스 오가 이렇게 들고 갔는데
타기에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