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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탄 년수는 말하기도 부끄러운 45살입니다.(접한 년수는 두자리수가 되어갑니다.)
관광보더에 주말보더였습니다.
동호회도 하고 있긴 하지만 머 맨날 실력은 그냥저냥입니다.
늘 재미로 타는거라 생각해서 주변 실력자들의 조언을 무시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제가 갑자기 어정쩡한 자세가 부끄러워지면서 실력에 갈증을 느꼈습니다.
이 나이에 말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강습을 받아볼까 하는데요... 하루 1:1 4시간에 18만원정도 하더라구요
이거 받고 연습하면 헝글님들 흉내를 좀 낼 수 있으려나요?
실력향샹에 도움이 되려나요?
아님 그 나이에 그냥 타던대로 타세요? 머 이런걸까요?
물론 동호회 친구나 동생들 도움을 받으면 되긴하지만 그러면 또 예전과 같을거 같아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물론 저보다 고수이겠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강습 실력향상.......
일단 강습1회로는 큰 도움은 안되고 조금 도움이되시고~ 아마 몇번 받으셔야 할수도 있어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강습으로 인하여 내가 현재 타고 있는 모습을 점검을 받고 그리고
어떻게 연습해야할지 피드백을 받는거라고 생각하는데 이 피드백은 강사마다 천차만별이라
효과가 거대할수도 있고 미미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점검받고 피드백 받은걸 소화하고 연습해서 얼마나 자신에 것으로 가져가냐에따라
실력향상이 이루어지는것으로 생각합니다~~
강사에 자질은 강습받고 나시면 바로 판단 가능하실겁니다~ 강사에 실력과 피드백은 결코 비례하지는 않더라구요~
저와 비슷한 상황에 선배님이라 아무쪼록 레벨업 하시길 바랍니다~
원하시는만큼 강습효과보긴 어려우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