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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너굴너굴~입니다.(_ _)
다른 분들께서 소식을 많이 올려주셔서 패쓰~할까 하다가
주머니에 넣어둔 핫팩 덕분에 배터리 상태가 양호하네요ㅎㅎ
요새 보드장 소식을 보고 비발디에 오시는 분이 많으신지^^;
오늘 셔틀도 거의 만차로 들어왔습니다.
오전 8시50분~오후 3시까지
물안마시고..식사안하고..화장실안가고..
쉬지않고 풀로 탔습니다.ㅋㅋ
주간보딩 기억으로 오후에 인파몰리는걸 예상해서
일찍 접을 요량으로 탔는데,왠걸..?
오후 3시까지도 테크노 대기가 거의 없어서
싱글로 비집고 바로바로 탑씅~~
간혹 8인승 혼자 탑승할 정도로 대기가 없었습니다.
(발라드.째즈에는 대기줄이..ㄷㄷ)
기온은 영하 2도로 시작해서 오후 2시 넘어서까지도 0도~1도 이상 상승하지 않았습니다.
강설로 시작해서 10시경부터 점심까지는 꿀이었습니다.
오후에는 기온이 살짝 올라서 눈도 살짝 부드러워지고
애교범프 발생, 반질반질 드러난 구간 종종 보입니다.
(반질반질한 구간에도 엣지박힘요.)
락 하단에는 몽글몽글~알갱이들좀 있었습니다.
째즈에는 아이들 강습해주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오전 오후 통틀어서 대만족!정도는 아니지만,
날씨도 쾌청하고 기온도 좋고 바람도 없어서 기분좋게 탔습니다.
전체적으로 바람은 없었는데,
레게와 락하단에 가끔 계곡풍 있었습니다.
계획 실패?로 점심패스하고 탄 덕분에 3시에 접고
오크동 사우나에 갔는데 시즌권할인 되더군요.
(시즌권 쿠폰북에는 없어서 물어보니 대인 12.000원인데
시즌권 보여주면 8.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여전히 테크노.펑키에서 활강하는 젊은이 스키어들 많았는데,
오늘은 락에도..ㄷㄷㄷ
펑키에서는 실려가시는분도 계시고..ㅠ
5시 철수할때 기온 내려가서 눈이 딱딱해지네요.
모두 안전보딩 하세요~
덧.
1.가방 한가득 간식 싸왔는데 먹는건 한두개..
나눔하고 싶었으나, 아는분들 없어서 패쓰;;..ㄷㄷ
2.오전동안 같이 타신 '물러서**'님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립트에서 수다?떨수있어서 햄봌아요ㅋㅋ
담에 또 뵙겠습니다~
3.뒷발차기 연습하는데 고수분으로 추정되는?분들 몇몇 출현...
오징어라 찌그러져서 쬐끔씩 눈요기했네요ㅋㅋ
간식을 뭘 나눠요, 나누길~. 락커에 짱 박아야지~! ㅋ
핫팩이 없으면 배터리 때문에 이 후기 없을뻔 했군요.
너굴너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