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0넘어서 교정하고 선봐서 결혼한 우리 전임부장님이 생각나는군요..

겨우 25세 가지구 뭘 걱정을..

별 생각 안들어요...

치아교정하는구나... 상태가 고르지 않은가보구나.. 아푸겠다... 먹을때 불편하겠다......

하는 생각 듭니다-_-;

작년 28살에 시작해서 지금 29살 내년까지 해야해요. 사람마다다르긴 하지만 전 참을만큼 아파요. 먹을껀 대충 거의다 먹습니다. 발치나 치아이동이 많을시 못먹지 그래봐야 몇일만 참으면 됨;; 여튼 전 그래요.

전 26에 해서 3년동안했고, 제친구 저 한거 보고 30에 시작했어요~~

전 교정 당시 외국인 비서였음니다~~;;

소개팅 나가고 해도 다 애프터 들어왔고요~~(저 별로 이쁘지 않습니다~~)

하고싶을때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시는게 좋아요~~

비용은 2년잡고 500정도 예상하면 되고, 본인 상태에 따라 더 추가될수 있구요~~

뭐 고무줄 끼우고, 스크류 박고 하면 너무 아프죠~~;; 라면도 못 끊어 먹을 정도로~~

근데, 며칠 아프고 괜찮아 지고 하니까 전 총각김치, 오징어 같은것도 잘 먹었습니다~~

물론 술도 먹고요~~

다만 모임자리에서 음식먹으며 얘기할때 웃지를 못하겠다는~~;;;

전 27에 했는걸요...ㅋ

저도 28 후반에 해서...아직 1년 남았죠..ㅠ.ㅠ 이제 곧 계란한판인데 유후~~~

그래도 후회안해요~~

세라믹으로 하고 있는데..2년 교정비용만 총해서 500정도 잡으시면 될것 같네요

25세면...33인데 고민중인데..ㅡㅡ

아 ㅋ 전29에 햇는데요 ㅎㅎㅎ 2년 조금 안됏는데 지금도 하고 잇다능;;연애도 하고 결혼도하고 ~ㅎ

전  총 비용 660이에요..   나이두 님보다 훨 많음;;

교정때메   모임같은거도 좀 피하고  소개팅이나 선 같은거 안 할려 그랬는데?  괜찮은가부네요? -ㅅ- ㅋ

나두 걍 당당해져야지 ㅋㅋ

저 25살 겨울에 시작해서 이제 3년 됐네요.. 곧 뺄껀데... 연애 계속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교정한게 확 티나는 사람도 있고, 지금까지 제가 교정한거 모르는 사람도 있더군요.. 같은 팀원이신데 -_-

심지어 저는 밖에다 둘렀구요, 

구조상 아랫니는 웃어도 잘 안보이고, 윗니는 교정기 잘 보이는데.. 오 ㅐ모르셨을까. 

여튼 나이때문에 망설일 필요 없는거 같아요.

시간 금방 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