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막만졌잖아..님과 오늘 우연히 만나게되어 같이 라이딩을 해보았습니다.
낙엽밖에 못한다며, 천천히 내려가시는데
스위치 하면서 내려가기도 하고
기울기로 카빙을 하기도 하고
요리조리 슬라이딩턴도 하고
저의 목적이였던 라인 따라가기도, 불가능하더라구요 ㅋ_ㅋ;;
빠르면서도 편하고 몸의 균형이 흔들리지 않는게 역시 내공은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결론, 제가 낙엽의 의미를 잘 몰랐던거 같아요
뜻밖의 원포인트 가르침 덕분에
비기너턴에서 슬라이딩턴으로 변할 수 있게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테크노 슬로프에서 천천히 슬라이딩 턴을 하며 내려오는 그 희열이란!
p.s.
플럭스 바인딩의 토 스트랩 부분은 요즘 오전 타면 오후에는 항상 풀리네요 ㅠㅠ
1. 히터기에 녹인다.
2. 손으로 이물질 또는 얼음을 제거해준다
3. 풀고 조이고 풀고 조이고를 반복한다
4. 에어건을 이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한다
요런 방법으로 계속해서 어찌저찌 타고 있네요 ㅋ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