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KakaoTalk_20170203_193835652.jpg


10년전에 어금니 2개를 브릿지 한적이 있습니다.

급성 치수염으로 인해 신경치료 판정을 받았구요

오늘 마취주사 맞은후 10년된 PFM 크라운 제거했습니다

30~40분정도 한거 같구요


신경치료까지 한건지 안한건지는 느낌이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 당연히 했겠죠...? 제가 예~전에 신경치료 했을땐 엄청 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 느낌이 없어서 한건지 안한건지를 모르겠어요

사진찍어 보니 안쪽에 하얀걸로 막아놓은거 보니 하긴 한거같긴하고요..


아무튼 보철물 제거후 뭔가로 슥슥 긁어내고 락스같은 이상한 냄새 나는걸로 소독한다고 10분 이상 입벌리고 있다가

다시 뭔가를 하는거같은데 아무 느낌이 없어서 뭘한건지 안하는건지 입만 벌리고 있었는데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는 의사의 짤막한 한마디와 함께 사라지더군요 의사분이 설명같은걸 길게 안해주는 타입이랄까...

임시치아를 씌워주는줄 알았는데 다끝났으니까 가시면된다고 하고 신속히 사라지더군요

약간 허무?한 느낌이 있어서 견적이나 사진찍는거 등등 잡다한거 하는 실장같은 여자에게 나가면서 물어봤죠


이게 끝인가요? 임시치아 같은거 안씌우는건가요? 이랬더니 잇몸상태가 안좋다는식으로 말하면서  일주일 뒤에 오면 된다고 해서 일단 카운터로 갔죠

카운터 직원은 준비된 메모지 하나 주면서 결제 어떻게 할건지 물어보더군요

결제후 물어봤죠

임시치아를 안씌웟는데 이대로 지내도 되냐고 했더니 괜찮다고..

일주일 뒤에 시간약속 잡고 제가 먼저 물어봐야 대답들을 해주니까 이것저것 물어봣죠

음식 아무거나 먹어도되는지 약은 타이레놀 먹으라던데 언제먹어야되는지...

지금 바로 먹는게 좋다해서 알았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병원은 제가 생각했던것보단 금액이 싸진 않았지만 오래된곳이고 시설도 좋은것같아 하긴 했는데

작년에 제가 갔던곳과 고민 많이 하다가 온거긴한데.. 막상 하고나니 거기갈껄 그랬나? 싶기도 하네요 ㅜ

거긴 다른걸 떠나서 의사나 간호사들이 설명을 참 친절하게 조목조목 잘 해줬었는데....

여긴 물어봐야만 해주니깐 좀 비교아닌 비교가 되면서 맘이 썩 좋진 않네요


이제 시작이니깐 한달 정도 더 다녀보고 맘에 들게 해주면 다행이긴 한데...

안내데스크 직원도 친절하고 실장같은 분도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엄청 제스타일도 아닌거같고 그냥 보통인거같네요

의사분도 전에 다닌분에 비하면 설명을 많이 안하고 그냥 행동으로 치료만 하고 훅 나가는 느낌이 들고......

아무튼 이래저래 잘되기만을 바랄뿐인데... 작년에 갔던 의사가 너무 친절하고 설명을 잘해줘서 고민좀 하다 새로운곳 한번 와본건데 약간 마음이 찌뿌등?하네요..... 거길 안간 이유는 단 한가지  잇몸치료 했던건 다 치료 잘 됬는데,, 심미적인 측면에서 제가 원하는 완벽한 잇몸상태가 아닌 조금은 덜 다듬어진 상태로 해줘서... 웃을때 크게 티 안난다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다보면 잇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겠지..했는데 아직도 안돌아와서... 좀더 욕심내서 더 좋은곳 찾자고 여기 온거거든요...


참고로 치료하는 내내 아프진 않더군요.. 그냥 단지 조목조목 설명해주고 신경써주고 이런걸 워낙 잘해주던곳에서 하다가 와서 비교가 되서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임시치아도 안해주니까 괜시리 귀찮아서 이런건가 아니면 정말 문제가 없는건가 의문도 들구요..



나인티나인

2017.02.04 17:18:47
*.195.228.25

저같은경우 벗기고 신경치료한뒤 다시씌웠습니다. 치과에서하는 진료는 거의다했죠. 


저상태로두면 치아구실도 못하고 문제생길확률이 높지않을까요.

Diana*

2017.02.04 19:30:08
*.195.24.82

저도 2주째 신경치료중....

저도 저렇게 흰색으로 덮어두고 이번 치료 끝났습니다

안쪽까지 모두 완료되면 마지막으로 크라운 하시게 될 것 같아요

 

저상태로 완료하는게 아닐것 같아요

 

주의사항은 신경치료완료될때까지 치료하는 쪽으로 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통증은 마취풀리면 아픈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경우가 있는데 아플땐 타이레놀 하나 먹고 그래도 심하면 병원에 다시오라고 하던데요 전 통증없어서 타이레놀도 먹지 않았습니다(꽤 깊다고 하셨는데...)

참고하시구....

 

혹시 크라운 비용 상담해보셨어요??? 금으로 하는경우, 세라믹으로 하는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落(˛¸人˛¸)葉

2017.02.04 23:19:47
*.111.28.148

임시로 뭘 씌워주는걸로 암니다만, 임시 이빨 만들기가 시간 만이걸려서 생략하신듯, 어금니라서 잘 안보이니 넘어간것 같습니다. 나중에 금니하면 돈좀 들어갑니다.

그린티프라푸치노

2017.02.05 10:08:28
*.14.33.208

신경치료 중간에는 저작을 하시면 그치아에 통증이 있어서 임시치아를 잘 만들지않습니다
심미상 전치부는 만들어드리기는 하지만
작은 어금니( 소구치) 경우에는 웃을때 외에
잘 보이지않고
신경치료할때마다 임시치아를 제거했다가 다시 붙여야 해서 생략 한것 같습니다

aAgata

2017.02.05 10:40:55
*.178.225.6

저는 임시치아 했던거 같은데요..아마 치료 단계나 증상에 따라 조금씩 다를수도 있단 생각은 드네요..

피츠버그

2017.02.05 11:43:07
*.252.49.32

얼마전에 비슷한 치과치료 했습니다.


일단 썪은 부위 갈아내고 허연거 대충 씌어 놓습니다. 이렇게 하고 일주일정도 지나도 치료부위에


문제(통증)이 없으면 그때 금니 본 뜨고 임시치아 넣습니다. 임시치아 사용하며 문제 없으면 그때


금니 넣구요. 의외로 시간이 걸립니다.


신경치료 또는 관련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여러단계에 걸쳐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맞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424
644 권고 사직후 실업급여 기간 지나고 재입사 되나요 ? [2] 긍가라 2016-05-23 9085
643 타행수표 입금시에 현금인출은 언제 가능? [7] 궁금 2011-06-13 9086
642 아이폰 핫스팟 끊김현상 [1] 아이폰 2018-12-21 9090
641 차에서 히터틀어놓고 잘때 창문을 꼭 조금 열어두어야 하는지? [8] 닭죽대왕 2011-01-06 9098
640 세컨카의 목적과 효율? 궁금하네요.... [14] 궁금 2012-11-20 9105
639 이수역 근처에 주차할만한 곳... [4] 스탠 2012-01-27 9124
638 마음이 공허할 때 어떻게 하세요? [15] 공허공허공... 2014-09-25 9126
637 면세점 반지구매 세관신고 문의합니다~ [4] wjd 2014-05-03 9127
636 오토매틱시계의 장단점은 무엇일지요...? [11] nexon 2015-10-01 9127
635 자동차 시트 교체 대략적인 비용?.. [11] 깃쫄깃쫄 2022-07-22 9127
634 캐논 100D 망원렌즈 추천좀 부탁드려요 [8] 그린데몽 2015-02-17 9146
633 올란도 디젤 vs LPG 선택은..? [21] 아코 2013-08-24 9149
632 끝난지 꽤 오래된 썸녀와 다시 연락이 되는데.. [6] ㅇㅇㄹㄹ 2014-08-12 9159
631 해외직구 래쉬가드 사이즈 조언좀요!!! [7] 산곡동초보보더 2014-07-14 9167
630 친구 와이프/남편 호칭 어떻게 하시나요?? [16] 밥씀 2018-06-22 9170
629 카톡안보는 여자분과의 연애.여성분들 조언좀.. [19] 고민남 2017-07-28 9176
628 빙부상 다들 가나요? [13] 보드짱~! 2016-01-14 9178
627 코스트코 SLR] 코스트코 전자제품 사기엔 어떤가요? [8] 스노우맨 2011-04-25 9194
626 술먹으면 화장실 자주가는거 병인가요?? [7] 음... 2014-09-10 9194
625 노트북에 엑셀프로그램 깔기 도와주세요~ [6] 씽크패드 2010-12-31 9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