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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노원역에서 일어났습니다
데쌍트앞 사거리 문화의거리요
당시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대윤이라는 녀석이 행인 3명과 시비를 붙습니다
이때 행인 1,2는 가던길을 가고 행인 3과 실랑이를 벌이는 데
대윤이가 미친듯이 맞았죠
맞고 또 맞았습니다
그렇게 경찰이 왔꼬 행인3은 현행범으로 체포가 되었는 데
대윤이의 상처가 깊어 단순폭행이 아닌 상해죄로 처벌되더군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행인3이 돈이 없는 친구였던거죠
물론 부모도 있고 형제도 있찌만
어쩄든 행인3에겐 돈이 없었습니다
병원치료를 받는데 폭행으로 인한 치료는 의료보험이 지원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 사실또한 처음 알았죠
정말 어마어마하더군요 의료보험이 안되니 아주 조그마한 상처도 장난 아닙니다
이 치료비들을 행인3에게 청구해야하는데 민사소송을 해야한답니다
당연히 민사소송해서 이겼죠
그런데 행인3에게 돈이 없으니 받아낼 방법이 없습니다
경찰에게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경찰이 돈을 받아내줄수도 없고
또한 돈을 안갚든 못갚든 그것으로는 처벌할수도 없다구요
결국 죽도록 맞고 병원비는 다 자비로 해결하고(의료보험도 안되는 거액)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의료보험은 모든경우에 다 적용됩니다. 비급여를 제외한 모든 급여항목에 대해서는요.
자동차 사고일경우 보험처리하면 보험회사에서 전액부담 하기때문에
보험적용을 안해줄뿐 이경우도 보험처리 안하면 의료보험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