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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1년,
해파리 1년,
귀인을 만나 전향각 기본부터 배우기시작해 올시즌부터 격주로 타는 보딩 3년차 무늬오징어입니다.
현 상황에서의 라이딩시에 느끼는 점과 귀인께서 조언주신 점(3번 항목) 입니다.
1. 토턴시에 턴을 길게 끌고가기가 어려우며 매우 불안정한 느낌.
2. 토턴시에 무릎이 모이지않음.. 보통 영상을 보면 뒷무릎만 가는게아니고 앞무릎도 같이 모이던데 인위적으로
앞무릎도 끌어당겨 각을 더 세워주는건지요?
3. 힐턴시에 무릎이 모이지 않으며 골반이 열리지 않음. 하체 프레스를 주다보니 상체가 접히지 않음.
힐에서 자연스레 누우시는분들보면 넘나 신기합니다..
4. 힐, 토턴에서 강려크한 프레스를 주고싶습니다..ㅋㅋㅋ
외에도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막보딩에 찍은영상들이라 턴이 길지가 않으며 벅지에 힘이풀려 계속 주저앉네요ㅠㅠ
3. 역시나 무릎이 모이는것과 상체나 골반이 열리는것은 다른개념인것같습니다. 골반을 여는것은 그냥 우리가 서있다고했을때(구피시니까) 오른쪽으로 상체를 우리 앞발바인딩각도만큼 몸을 튼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튼상태에서 우리가 베이스활강을 한다고했을때 우리의 골반은 정면에 열려있는상태가 되겠죠. 예전의 기본자세는 우리 상체는 토엣지쪽을보고 고개만 노즈쪽을보는 자세였습니다. 이때는 로테이션을 주면 골반이나 상체가 열리고 닫혔는데, 이제 기본자세가 앞발바인딩각도만큼 몸을 튼 자세라면 라이딩자체가 항상 열려있는 골반과 함께 작용하게 됩니다.
열려있는체로 라이딩하는 기본자세는 요런느낌이죠.
4. 강력한 프레스는 결국 강력한 속도가 동반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라이딩하는 속도는 우리가 타는 데크의 엣지와 설면과의 마찰력을 통해서 프레스로 이어집니다(혹은 그 마찰력자체가 프레스죠). 이때 자세가 낮은경우에 자세가 높은경우보다 더 많은 프레스가 걸리게됩니다. 즉 서있을때보다 더 많은 프레스를 주기위해서 우리는 자세를 낮추고 "프레스를 준다"라는 능동적 행위를 하게되는것이됩니다. 그러나 중급자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서있을때는 문제가 없던 데크위의 벨런스가 자세를 낮게하면서부터 엉덩이와 머리쪽의 무게중심이 불안해지기시작합니다. 결국 중요한것은 기본기, 즉 BBP자세를 자세를 낮게 한 상태에서도 해내느냐의 문제입니다.데크위에서 앉지를 못한다고하는것은 앉으면 넘어질거같아서 못앉는것이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앉을것인가?
우리의 신체구조상 앉는다는것은 데크밖으로 엉덩이가 나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바인딩각도가 90가 아닌이상에야 앉는다는것은 무조건 데크밖으로 엉덩이가 나간다는겁니다. 그만큼의 무게를 보정하는것이 중요합니다.(린아웃)
방법은 괴수님들의 영상 참조!!
사람이 너무 많아요 ㅜㅜ 스피드 보다 무서운게 사람 !!! 직활강 하는 스키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