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우선 3주전쯤 곤지암 늦은시간에 비루한 저희를 위해 꿀같은 원포 해주신 부분 늦었지만 크나큰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곤지암도 최근에 스키어가 많이 늘어 보더 스키어간의 아찔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저도 몇일전 게일 중단 짧은 급사에서 직활강 스키어랑 큰 사고가 날 뻔했는데
그 짧은 슬롭구간 오래걸리면 얼마나 오래 걸린다고 제가 출발 후 곧바로 쫒아와 추월하려고 하는지...
게다가 충돌할뻔한거 비켜가고선 동료들한테 가서 저를 가리키며 소리지르는 걸 보니 멘탈이 휑....ㅠ
물론 보더만 안전하게 탄다고 모든게 다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더욱더 안전에 안전을 가해 보딩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저희 몸은 소중하니깐요...아무쪼록 시즌끝까지 무사히 안보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하... 엊그제 정상에서 힙합으로 빠지는 광장부에서 제 앞으로 가던 스키어 테크노 방향으로 빠지길래 좌측 끝으로 붙어서 힙합쪽으로 진입하려는순간 펜스 옆 1미터 공간 칼치기로 겁나 빠르게 들어오는데 진짜 죽이고싶었음....
뒤에서 보면서 내려올때부터 되게 쏘면서 타네 하는 생각에 일부러 피해간건데 막상 당했을때는 '아 힙합으로 가려다가 테크노로 잘못 방향 잡아서 다시 힙합으로 들어오려다 그런걸수도 있겠지' 생각했는데 쫒아가면서 뒤에서 보니 그냥 라이딩에 인성이 보이더구만요... 강습 꼬맹이들 천천히 내려가고있으면 알아서 피해서 갈수있더라도 감속은 조금 해야지 전 무슨 대포동 미사일인줄 알았습니다.. 고놈 지나가고나니깐 강사도 뒤에서 겁나 뭐라하던데 ㅋㅋㅋㅋㅋ 아오 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