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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하나같이 몸 움직이는걸 안좋아해서 결국 혼자 타러 가네요ㅠ
보드탈건데 초보에게 좋은 서울근교 스키장은 어디일까요?
대명.포천.오크밸리.강촌정도까지는 가능해요~
다른 제약은 없는 편인데 한적한 요일이나 시간대가 언제일까요?
그리고 강습을 받아야 할텐데 제가 워낙 겁이 많아서
일단 한번 타보고 싶다 정도지 쭉 탈지는 모를 일이라
장비를 맞추고 동호회를 들고 하기에는 망설여지네요^^:
렌탈만 알아서 해놓으면 헝그리보더 강습 받을 수있나요?
밥 사드리고 차 사드려도 렌탈샵1:1강습보다 낫겠더라고요ㅠ
주변에 가르쳐줄 사람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고 신고 일어서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면 리조트에서 강습과 렌탈을 모두 하시는 게 가장 편하고 빠를 것 같습니다
사실 돈을 들여서 강사에게 배우는 게 가장 빨라요 그리고 기초를 잘 배워야 다음에 누굴 가르쳐줄 수도 있죠
동호회를 들더라도 비기더턴 까진 배우시고 들어가시는 게 좋겠네요
갓 초보는 한 명이 전담 마크를 해줘야 해서 자기 몸을 가눌 정도는 돼야 어울리기도 편하구요
평일은 늘 한가하고 오전에 강습을 받고 오후에 맹연습을 해보세요
스키장은 가까운 곳, 교통 편하고 자주 갈 수 있는 곳이 최고입니다
으음... 일단은 같이가요 게시판에 올려보시는게 나을것 같구요...
헝그리보더 강습게시판도 유료인건 마찬가지입니다. 강습질은 여기가 훨씬 낫다고 보지만요...
오히려 완전 초보시라면 여기 유료강습이 더 나을수도 있겠습니다
초보를 가르치는건 사실 힘이 많이 듭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챙겨줘야하고,
최소한 낙엽을 할때까지 대충 2시간은 그냥 쌩으로 봉사하는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절대 같이 타는게 아닙니다... 한 사람은 그냥 봉사하는거죠...
(소리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