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에서 팀엣지프리 타는 김국현 입니다.

43에 시작 해서 이제 50을 바라보네요
곤지암에서 초딩 스키어에게 후방 격추로 3시즌 연속 등쪽 갈비뼈 3회 골절
휘팍에서 호크에서 초딩단체 스키어에게 후방 테러로
1회 바인딩 파손
용평골드에서 역엣지로 왼쪽 회전근계근 파손
곤지암에서 약엣지로 1회 발목인대 손상으로 깁스

통증을 못견뎌 약으로 버티고
직업상 차에서 쪽잠자며 보드에 미쳐 살았습니다~^^

참 많은 시행 착오와 부상, 고통속에서 이제 힐턴은 나름 자신 있네요
근데 토턴이 너무 어렵습니다~

귀인 "불로장생" 과 그 멤버 형제같은, 저의 보드지주 박정현,
늘 쉴수 있도록 도와준 "설귀"카페 가족들,
츄러스장님과 보드송님 원포인트,
곤보사 카페의 즐거움,
센스방님의 우연한 인연,
한분한분, 도움주신 카페, 클럽, 다 나열할 수는 없지만 늘 함께 인사하고
모르는 사람이라도 보더면 서로 인사 나누는 원천이 되어준

"페이스북 곤지암 스노우보더" 조찬희님과 관계자분들의 희생과 봉사가
진짜 곤지암을 하나의 가족으로 묶은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팀엣지코리아"
팀엣지프리를 만나 주동안, 현영 싸부, 시즌방 막내 울현일이와
과학적이며 정확한 원리를 배우며
힐턴이 나름 완성되고 이제 조금씩 토턴도 되어가려 합니다~^^

곤지암은 사랑 입니다.
나이먹은 저에게도!!!

실명 거론 죄송합니다. 닉을 모릅니다
곤지암은 다들 실명으로 인사를 해서~^^

곤지암 시즌이 점점 끝나가니 늙다리 보더의 아쉬운
주저리 주저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