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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예전에 프리데크 159타다가 데페 우드 163 타보니 적응할것도 없고 똑같은 장비라고 글남겼는데
그 이후로 데페 우드 가지고 한 10회 정도 슬로프에 나갔다가 사용하고
아는동생 요넥스 트러스트 156 타보니 156인데도 안정적이고 엣지도 잘 들어가고
물론 요넥스는 그 동생이 국민각 36, 27 일명 글래머각이라나 머리 가슴이 ;;;;
데페 우드보다 조금 단단한데 엣징은 더 잘들어가는 느낌이 있던데
간만에 살로몬 xlt 156 2016버젼을 함 타봤는데 저도 살로몬 xlt 2013버젼 156도 2시즌 탔는데
데페 우드 타고나서 그나마 비기너 카빙이 살짝 되는거같기도 하고 그랬는데
실제로 데페우드 163이나 xlt 156이나 길이는 얼마 차이 안나는데 체감상
데크 길이가 20센치 짧은거 타는 느낌과 엣지를 전혀 주지 못하는 현실 완전
뒷발차기 슬립으로 내려와 지더라구요 ;;;; 엣지 조금이라도 줄려니 균형을 몾잡겠고
아 실력이 늘은게 아니라 그냥 내가 조금 좋은 장비에 적응한거구나 ;;;;;
현실은 이렇네요.... ㅋ
정말 고수는 다양한 데크의 특성을 이해하며 제어를 할 줄 아는 실력을 갖춘거라고 봅니다.
요 데크로 잘탔는데 저 데크로 못탄다고 또 실력이 없는 건 아니라고 봐요.
이 분은 자기가 타던 데크를 잘 탈 수 있는 분인거에요.
자전거로 예를 들면 사이클을 타던사람이 MTB를 그냥 타는 건 쉽죠.. 그렇지만 사이클 잘탄다고 MTB도 능숙하게 탈 수 있는게 아니고, MTB를 타고 산에서 잘 내려온다고 BMX를 또 잘 타는 건 아니고 데크도 이거랑 마찬가지라 보거든요...
다양한 데크가 존재하는데 내가 타던 데크와 특성이 다른 애를 타면 당연 낯설고 잘 못타겠지요....
근데 이렇게 쓰고 나니까 이 내용은 굳이 말 안해도 당연한 내용같네욬ㅋㅋㅋ
헤머덱은 락장치가 있어서 날을 세우기만 해도 박히는데 일반 프리덱은 틀리죠..
그래서 실력향상을 하실거라면 프리덱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헤머덱으로 카빙을 정확히 프레스를 누를줄 아느냐.. 아니면 락장치로 인하여 데크에 끌려가느냐 차이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