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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야기입니다.
본사가 있고 지사가 있습니다.
A지사에서 용역사업수주를 하면서 계약직사람을 채용합니다.
B지사는 관할지역에 비해 인원이 많아 적자지사입니다.
C지사는 제일 먼저 생긴지사이고, A,B지사 인원 대부분 C지사 출신입니다. 지사별 매출 1위기도 합니다.
C지사의 지사장이 본사 회장에게 전화를 걸어
A지사 계약직 채용을 왜하냐, B지사의 인원으로 충원하면 되지. 발언을 합니다.
회장은 인사담당자를 불러 인원관리를 어찌하는거냐 호통을 칩니다.
B지사에 사람이남는데 그 인원을 굴릴것이지 사람을 왜 뽑았냐는 거지요.
인사담당자는 C지사 지사장의 오지랖에 화가납니다.
이런상황인데
많은 직원들이 C지사장이 실수했다 얘기를 합니다.
근데 저는 소신발언했단 생각이 들고
오히려 그 이야기를 듣고 A, B지사의 의견을 듣고 생각하고 판단하기에 앞서
다짜고짜 듣자마자 담당자 불러 난리치는 회장이 이상한거 같은데..
C지사장을 오지랖이다 나무라면 아무도 회사를 위한 발언을 하지 않게 되지 않겠나 이런생각이 드는데
저 혼자만 이런생각이라 당황스러웠어요..
다들 그건 아니지,
C지사장이 잘못했지, A, B지사에 얘기하면될걸 당사자도 아닌 제3자가 왜 회장에 다이렉트로 보고를 해
이런 논리더라고요..
그냥 그랬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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