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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친느님과 타다가 제가 먼저 하단 도착하고 아는분들 만나 이야기하던중에 제 여친느님 뺑소니 치고 곤도라로 튀신분..
얼마나 급하셨으면.. 그렇게 사람을 내동댕이 치고 곤도라로 튀셨는지요..ㅡ.ㅡ
덕분에 제가 그날 하루종일 님덕분에 욕이란 욕을 다 먹었네요..
저나 여친느님 이나 심하게 다치지 않는이상 진상같이 하지 않습니다.. 모가 무서워서 그리 튀셨느지... 사과한마디 하기 어려웠나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사람으로써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셨으면 사과한마디 쪽지 주세요.
답변 쪽지는 달지 않겠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니...
시간 : 오전 9~10시쯤
장소 : 휘팍 펭귄 하단 경사 초입점 오른쪽 끝부분 호크가는 길이나 곤도라 타는 오른쪽길
ㅋㅋ 전에 비발디에서 고딩인지 대딩인지 단체로 온것같은데 스키보드 타고 내려오다가 앞에서 고속 힐턴하고있던 저를 때려박고는 저는 기절(헬멧은 쓰고있었습니다) 잠시후에 눈떠보니 머리는 뒤로 꿍! 했는데 코에서 피가 쥬륵~
근데 그놈은 말없이 저 밑에서 엎드려서 저 보고있더라구요 ㅋㅋㅋ 저도 정신 없어서 패트롤이 괜찮냐고 하기에 괜찮다고
일어날수는 있따고 하고 어려보이길래 그냥 보내긴 했는데....
아니 당장 튀어와서 죄송하다고 괜찮냐고 물어보는게 정상아닌가요=_=;; 아 다시 생각해봐도 혈압입니다....
저도 제가 다른사람 박아봐서 초보때 사고내는걸 딱히 심각한 사고 아니면 그려려니 하는데
태도 불량인 종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ㅅ=) 우이씨...
예전 제 여친도 어느 렌탈복에 렌탈테크타고 있는 남성분께서 가만히 서 있던 제 여친을 뒤에서 때려박고 그냥 가더랍니다 ㅋ
여친이 머리로 떨어져서 여친의 상태를 먼저 체크하는게 우선으로 판단되어 여친의 상태를 확인 후 남자를 찿았으나 제 시야에서 없어졌드라구여 ㅋㅋ
그 이후로 그 양야치같은넘 잡아서 줘 팰라고 리프트 탈때나 슬로프 내려오면서 계속 찿았는데 렌탈복 렌탈테크다 보니 저 사람이 저사람 같고 이사람이 이사람같고 ㅋㅋ 그냥 여친 많이 안다친걸로 다행이라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많이 안다치신걸로 위안 삼으세요ㅠㅠ안다치셨음 그나마 다행이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