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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님들~


결혼할 때, 와이프 혹은 본인의 요리 실력이 어느 정도이셨는지 궁금하네요;;


결혼하고 요리 실력은 하다보면 늘게 될지...


결혼하기 전에 미리 학원이라도 다니든가, 집에서 혼자 계속 만들어보든가 이렇게 하드트레이닝을 해야할지...


한국 요리(간과 어느정도의 맛)는 못만드는 1인인데요...


(피자/파스타/베이킹 류는 만들줄 알지만;;;;)


김치찌개 이런건 아직 시도/도전 하기 전이거든요!


혼자 살아서 딱히 해먹고 그러지 않고, 해먹는다고 해도 고기에 밥! 이게 전부라...


(라면 끓일 때 물은 계량컵으로 맞추는 수준...)


요리! 라는 것은 거의 안해봤는데... 학원을 다녀야할까요...ㅠㅠ


이제 걱정이 되기 시작하네요.......



엮인글 :

새하얀백보딩

2017.02.17 11:14:20
*.77.1.159

대중적인 한국요리 별거 없습니다 간장 고추장이 기본베이스라 고놈들만 잘 사용한다면 만사천리에요 걱정이 되신다면 학원 다니시는것도 좋은방법인듯!

순규하앍~♡

2017.02.17 11:17:38
*.141.83.10

중요한건 관심이죠. 하다보면 늡니다. 


요즘은 블로그도 너무 많고, 레시피를 따로 검색해주는 어플도 있으니 


보면서 하나둘씩 따라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질거예요.


요리학원은... 비추입니다.

(자격증 관련 학원만 다녀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맛이 기준이 아니예요.)


뭘또이런걸다

2017.02.17 11:21:21
*.244.221.2

안될놈은 뭘해도 안되는......

아이러니

-8-

착한아빠

2017.02.17 11:21:30
*.231.196.1

요리 책을 하나 사셔서.. 골라서 그대로 따라해보세요..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내가 해냈다..!'라는 뿌듯함이 생길거에요.^^


흐엉흐엉

2017.02.17 11:22:39
*.7.59.166

겁내지마시고 인터넷 보고 따라하시면 되요~~
저도 막상 해보니 별거아니더라구요.
파스타할줄아시면 뭐 ㅋㅋㅋ
학원은 맛이 아니라 맛있게 보이는 모양을 가르친다고 들었습니다 ㅎ

타임리스

2017.02.17 11:26:50
*.125.1.44

 한식 요리의 기본적인 양념과 육수의 베이스를 알면 왠만한건 다 응용이 가능하다지만

일단 요리의 기본적인것들과 칼을 다루고 조리도구글 다루는 법도 배워야합니다.

 혼자서 하드 트레이닝을 하기엔 시간과 금전적인 손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혼자 산지 꽤 오래되어서 요리를 좋아하고 배우기도 했지만 음식 재료를 소분으로 준비하기가 굉장히 힘들고 요리해서 소비하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하다보면 는다는건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전문 요리학원보다는 원데이 쿠킹클래스같은 소규모 요리실습을 통해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요리를 하고 맛을 보는 재미로 시작하길 권해봅니다.


mr.kim_

2017.02.17 11:57:18
*.34.166.19

요리잘하는 요섹남을 만나시면 해결!


워낙 레시피가 잘나와있어서

그냥 저냥 만들어지긴해요...



하얀사자

2017.02.17 12:41:46
*.254.37.219

결혼 2년차이지만..저희와이프는 아직..요리를???...계란 삶는거밖에못해요 ㅎㅎㅎ

그냥 제가 블로그보고 만들어서 먹는데요~~ 충분히 기본지식없어도~~해줘야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요새는 블로그같은곳 참고해서 만드셔도 맛있더라구여~~  학원은 꼭 안다니셔도 되지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ㅁ.ㅁ

2017.02.17 12:47:31
*.111.195.128

제가 요리는 좀 하는 편이었고 아내는 전혀 못했습니다. 결혼후 거의 요리 않했고 거의 집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몇년 지나니 수준급 요리사되었습니다. 따로 배우지 않아도 그냥 시간지나고 집에서 밥을 계속 해먹으면 금방 늘어요. 다만 맞벌이시면.. ^^


요구르트

2017.02.17 12:48:50
*.43.81.43

요리학원두 취미반이랑 자격증반으로 갈려요~

 

자격증반은 맛두맛이지만 무채를 몇센치 자르느냐  얼마안에 끝내느냐 요게 포인트임니다~

별거있나요 지금부터 하나씩 만들다보면 익숙해지지 않을까 하는데요~

 

화이팅 입니다~

 

그믐별

2017.02.17 14:52:20
*.216.38.106

집에서 해먹는 국/찌개/반찬 같은건 재료만 다를뿐 원리가 똑같습니다. 정말 별거 없어요ㅎ

블로그 같은데 레시피 많이 있으니 하나씩 따라해보면 금방 늘어요.



하얀초코바

2017.02.17 16:46:20
*.160.41.202

어떤 여자던지 

남편이 1년만 참고 먹어주면

그 다음부터는 먹어줄만 하게 변한대요 (울 엄마말씀)

너무 걱정되시면 미리 학원 다니시거나 집에서 연습해보세요~ 

aAgata

2017.02.17 17:06:28
*.178.225.6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취미반 다녀보시라 권해드리고 싶네요..
같이 어울려서 만들다 보면 재미 있기도 하고
어느 순간 기본 베이스 메뉴얼 정도는 자동 입력되긴 하거든요..
한식같은 경우 해 보면 아시겠지만 기본 베이스만 알면 다른 요리하기 쉬운데 인터넷 레시피는 천차만별이라 초보자에겐 정리가 잘 안될거예요..
그리고,
학원 다니다보면 재료 다듬는 요령도 배우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서 요리하다 보면 현장에서 배우는게 참 많더라구요..

lindt

2017.02.17 18:02:12
*.65.6.25

아직 편견이 많은 사회라 요리 못하는 여자 얕보는 남자들 많습니다~


취미반이라도 가셔서 단기 맹연습으로 코를 납작하게~

3대독자

2017.02.17 19:21:42
*.173.168.94

자꾸 해보면 늘어도  . 자꾸 해보면 하나라도 찾아 보게 되고 , 요리 라는게 책으로 배우는게 아니고 직접 해보는 거잖아요


레시피는 네이버에 깔리고  깔렸죠...


그리고 김치찌개는  돼지고기+김치남은거 만 넣어도 그게 김치찌개 에요...

ㅇ꾸러기ㅇ

2017.02.17 19:44:37
*.36.142.214

한국인 요리는.. 다진마늘은 필수같아요~ 저도 항상 뭔가하면 부족한게 다진마늘...항상 마늘차이를 많이느끼는편이라그런지..

덜렁이

2017.02.17 20:15:39
*.200.84.91

보드 배우는 거랑 비슷함.


일단 요리 많이 해보기  =  눈밥 많이 먹기.

동영상, 레시피 찾아보기...

학원 다니기 =  정규 강습

부모님께 배우기 =  원포인트

동호회 활동...  


설렁설렁 관광 보딩만 하면 몇 시즌 지나도 맨날 그 실력이고요.

책, 동영상 만으로 배우는 건 한계가 많아요.

다행히 요리에서 원포인트 고수들은 곳곳에 많이들 계시니깐, (어머님, 이모님, 옆집 부녀회장님..) 볼때마다 무조건 들이대서 한두가지 팁 만이라도 배우고요.

평소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끊임없이 요리법을 주제로 대화 하시면 많이 주고받고 배워요.

마트에 가서도 그냥 막 골라서 가져 오지 마시고 점원에게 꼭 물어봐요 뭐가 맛있는지...  점원들도 대부분 주부들인지라 자기가 써본 것 중에 맛난 걸로 추천해줘요.


그리고 무조건 출격횟수 많은 사람이 갑이듯, 많이 만들어 보는게 중요하구요, 만들때에는 꼭 시계 옆에 놓으시고, 시간 보면서 하세요, 다음번에는 조금이라도 단축하려고 노력하면서...  다른 사람 요리 많이 맛보는 것도 좋아요. 비결 꼭 물어보시고...

 


초짜보더83

2017.02.17 22:20:59
*.36.144.230

보드는 눈밥이고..
요리는 집밥이죠..잉?
하시다보면 늘꺼에요ㅋㅋ 블로거, 요리책 따라하기로 많이 해보는게 답이죠. 저희 누나가 시집가기 전에 요리학원 다녔는데..팔보채, 탕수육 이런걸 배우더라구요..김치찌게 이런건 안알려주는듯..

bowline

2017.02.17 22:21:45
*.253.82.235

여자신가요?

김치찌개도 못끓일정도면,,,학원다니셔야겠네요.. ㅎ 

얼러려

2017.02.18 10:42:02
*.62.169.98

어느정도 해먹을 줄은 알고있었는데
와이프가 많이 해주면서 요즘은 오히려
뭘 해야할지를 모르는 상황이에요...
관심과 시도가 중요해요...
걍 집에서 해먹는 것들은 마리텔이나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 아저씩가 하는거
따라서 해보시면 적당히 따라갈만한 속도로
적당히 구할 수 있는 재료로 흡사한 맛이 나오고
그게 되는 정도가 되면
좀 더 향상된 레시피를 구해서
좀 더 본인 성향에 맞는 음식을 만들수 있을거에요

sonT

2017.02.18 11:48:48
*.39.61.128

와이프 칼도 못잡는상태에서 요리학원 다니고나서 결혼했습니다. 

신혼때는 밥해먹고 치우면 잘시간이었습니다. (둘다 초보라서)

하지만 결혼 7년차 지금은 어지간하면 집에서 다해먹습니다~^^

요새는 인터넷 잘 보고 따라하면 되니...

기본적인 칼쓰는법이나 손질하는 것 정도만 배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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