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너굴너굴~입니다.(_ _)

개인 일정대로 오늘은 렌보메인 공략~~

곤돌라에서 틈틈이 적어으니,너무 썰이 길어요..죄송합니다.-_-;;;

새벽내 6~7시간 비가 내렸고 다행히도 8시 넘으니 비가 그쳤습니다.

계속 비내렸으면 리프트를 끊어야하나 고민 많았을텐데 말이죠..

땡곤돌  못탔으나 정상 하차시 9시1분. 정상 온도계 기준 영하1.1도.

레인보우 메인 막고 있길래, 이유를 물으니

어제오늘 강풍으로 인해 안전설비 무너져서 보수한답니다.

페트롤 액션을 보니 펜스가 넘어진거같아요..ㅋ

30분에서 1시간 소요된다하여,파라로 하산해봅니다.

실버 메인은 정중앙에 흙빛이 올라왔습니다.

레인파라는 눈사이로 비가 빠진 상태인데, 상단은 생각보다 매우 양호,중단은 습설,하단은 슬러쉬에요.

슬롭 곳곳에 아이스도 보입니다.

파라 원런은 홀로 걍~~~직진!!!못먹어도 고!!

저 혼자 전세내고 내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어제 간혹 슬롭에 앉아 도란거리던 커플도 없었구요.

두번째 곤돌라 가니,렌보메인 오픈해서 들어갔습니다.

2번 갈라지는 구간에 녹아들어 흙올라온곳 있어서 봉으로 표식해두었습니다.

3번4번 갈라지기 전에는 아예 슬롭이 빵꾸났어요;;;

4번으로 내려가는데 오징어라..폭풍낙엽으로~~~

메인은 전체적으로 아이스입니다.

' 어느 구간이 좋아요~'그런거 없구요..ㅠ.ㅠ

하물며 감자도 많고 이미 눈은 실리카겔..

드드드드드드득~~~~~~내려가는데 아이쿠야 데크..ㅠ.ㅠ

이번만 시즌인가?다음에 기회되면 또타야지~~

메인탈출 하려는데, 립트 올라가는 경치가 좋아서 

동영상 찍으려는 욕심에 꾸역꾸역 3번내려가서 뒷발로 내려왔네요..ㅋ

혹시나.역시나.안좋습니다..덕분에 동영상은 찍었지만..ㅡ.ㅡ

밤새 기온이 높아서 정상도 비가 내린듯 싶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이 내려가는거같아요..

비내린 상태에서 통으로 얼어버린 상태랄까요?

오늘은 그래도 슬러쉬라 나름 갠춘할듯 예상했는데 너무 빨리 얼었어요.더 추워지면 레인파라도 멀쩡하지 않을성 싶습니다.

10시 40분 정상기준 영하 1.8도.

레인파라 32번부터 19까지 약슬러쉬~

레인파라 19번부터 하단까지 슬러쉬~

삼거리에서 활강해도 이미 하단에 흙빛 슬러쉬에 맞바람에..

블루로 살짝 올라타서 가지 않으면 그린스넥에서 멈춥니다.

곤돌라 탑승장은 이미 물탕 슬러쉬.

드래곤 피크와  드래곤 프라자 가는 평지는 다 아이스입니다.

곧 시즌오프 예정이라 즐겁게 타고가길 기대했으나 조금 아쉽네요.

바닥에 아이스 깔린 슬러쉬라고 해야하나요..

어렵네요.글재간이 없어서;

오늘 밤부터 영하권으로 훅!떨어지는데,과연 용평에서 보강해줄런지..

봄눈은 내린날만 좋고 금방 녹아서 담주 눈내려도 회생할런지..

현재 곤돌라 탑승중인데 립트권은 뽑고 가려구요ㅋ

66번 곤돌라 타고 내려와 마지막 48번 곤돌라 올라갑니다..

결국 8시 40분 첫곤돌라 탑승후 렌파5회/렌보3.4타고 마감하네요.

모두 안보하세요~

너굴너굴~~^^

덧.

오늘 렌파타면서 '덜~'님 빙의된척!

첫 곤돌라 57번 탑승.

렌파 원런후 싱글이라 외치고 43번 곤돌라 타려하나 

곤돌라직원이 외쿡인 배려가 깊으셔서 '잠깐만요~'하더니 계속 모른척. 그와중 어느 스키어분,직원에게 말도 없이 45번 곤돌라 싱글탑승.

그거보고 눈뒤집혀서 한마디 했더니 '지금 오는거 타세요'

장난하나?결국 46번 곤돌라 탑승하나 기분 엿가락이에요..ㅠ.ㅠ

아무나 빙의되나..ㅠ.ㅠ 아무래도 싱글라인은 '덜~'님 전용인가봐요.

보고있나?'한재*'직원?ㅋㅋ내년,내후년도 그 이름 기억할테용..ㅡ,ㅡ

(추가)

펌프장 전후 경사면 눈없음.통째로 아이스..조심해야해요.

베이스 시계탑 11시55분 영상5도

옐로 핑크 탑승장도,호텔앞도 질척거립니다.

총 인파는 적으나 외국인 비율 높아요~

나머지는 금욜의 그분 후기 기다려봅니다.ㅋ

이재용 구속을 계기로 빨리 닭까지 잡아야 할텐데요.

오늘 부적이 맡은바 소임을 다했습니다.

진짜 효과있는거 같아요!

전 환복마치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