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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이용하며 느낀점인데유~

 

1년만에 지난 일요일 첫 출격을 했습니다. (전 휘팍이에유~)

부푼 마음으로 셔틀을 탔는데... 오호라...

노선이 많이 바뀐탓에 이미 만선에 가깝드라구요.

그러나 자세히 보니 만선을 가장한 자리싸움이 치열합니다.

모두 시선외면 들어가고...

 

1. 창가쪽 비우고 자기 짐 이빠이 쌓아놓코 있기.

2. 반대로 창가쪽 앉고 복도쪽 자리 짐 이빠이 쌓아놓코 있기.

3. 의자 이빠이 뒤로 눞혀놓코 나몰라라 자는척? 하고 있기.

4. 두자리 다 차지하고 사선으로 다리 한짝 올리고 누워있기.

 

기타등등

 

아주 각종 샤킹들이 난무하고 있더라구요,

그나마 1번과 2번의 경우 자리있냐 묻고 좀 치워달라 하고 앉습니다.

3번도 모 정 짜증밀려오면 이야기 하지만, 전 쿨하기때문에;;; 그냥 넘어갈때 많습니다.

 

이번에 첨 만난상황 4번입니다. 아주 안방입니다. 뒷자리와 짰는지 창가쪽으로 머리 기대고

복도쪽 남은 자리에 신발벗고 다리 올리고 후드 뒤집어쓰고 헤드폰끼고 자는척 합니다.

뒷자리상황, 앞쪽에서 복도쪽으로 의자를 최대한 밀어놓코 있기에 본인 짐을 살포시 창쪽에 놓았습니다.

그리곤 복도쪽에 앉아 최신형 갤탭으로 드라마를 보더군요, 사람들이 타던 말던 자리 찾던 말던...

(그사이 사람들 우르르 타고 남은사람들 자리없어서 다시 내립니다.)

물론 두분 전혀 아는사이 아닌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속으로 앗싸를 외치실듯.

 

물론 저도 편하게 가고 싶은 맘 정말정말정말 굴뚝 같지요. (옆에 아무도 없고 내가방 멋지게 올려놓코 쩍벌남되어서...)

그러나!!! 우린 고등동물이자나요~ 셔틀은 기본적으로 제가 생각하기엔 공공시설쯤 인듯 한데요.

너무 자기 편한것만 생각하는게 아닌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좋을텐데 점점 자기만 편하자는 생각만 남은 듯해 씁쓸합니다.

그렇게 편하게 가고싶으면 자기차 몰고 가면서 별짓? 다해도 좋을텐데...

 

결국 그 안방친구 버스 완전 출발모드 들어가니 눈뜨고 뒤척이며 자기할짓 다하다 잠들더라구요,

도착해서 보니 정자세?(발내림)로 있습니다. 그렇죠~ 두시간반 사선으로 있음 허리끊어집니다. ㅋ

 

암튼 결론은 다같이 이용하는 셔틀 기분좋게 이용하자 입니다.

샤킹쓰지말고, 아님 평일에 다니시면 누워가는것도 가능할듯 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유~ 

 

 

 

 

 

 

엮인글 :

풀뜯는멍멍이

2010.12.07 08:42:12
*.153.20.75

토론까지 할 필요가 있는 주제인가 싶습니다.

 

토론이라고 하면,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어느정도 대립되어 설전이 오고가야 할터인데,

 

저런 무개념의 행동들을 찬성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아, 저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찬성할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런것들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배려라고는 모르는 못배워먹은 인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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