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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만 3년 타다가 올해 15/16 F2월드컵 163짜리 타봤는데
처음에는 어려운거 같았는데 몇번타보니 적응되고 재미있네요 내년 해머가려합니다
키183 체중91 발270사이즈입니다 운동으로 체중은 빠지지않고 더 늘꺼같고
스펙상 일본데크는 안맞는거같아 패스하고
도넥사버, 라방셀 두 데크가 눈에 들어옵니다
두 데크 성향이 많이 다른가요?
길이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도넥 인클라인, 사버 두개 사용해봤고 라방셀 SBX 166 사용해봤습니다 위에 조선인님이 말씀해주신데로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데크입니다
간단하게 따지면 도넥은 라이더가 편한데크고 라방셀은 라이더가 힘든데크입니다
말아서타시는걸 좋아하시면 도넥으로, 직진성이 강한 데크를 찾으시면 라방이를 찾으시면 될겁니다
도넥은 의외로 조작성이 쉽다고 평가되는 데크인데요 그립력도 좋구요 설질무시 데크라는말이 괜히 나온데크가 아니죠 ㅎ 그치만 도넥은 무게로 그립력을 증가시킨 케이스기때문에 무게에 대한 부담이 심합니다 그치만 커스텀이 된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생각하시는 본인에게 맞는 완벽한 커스텀이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바로 도넥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라방쉘 SBX는 16m를 기준으로 데크의 라디우스를 조절하기에 다소 힘든데크일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올해부터 출시된 크로스는 라디우스가 12m기준으로 조절하기에 다소 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SBX보다 크로스가 성능면에선 약한편입니다
웨이스트가 정말 넓기 때문에 웬만하면 붓아웃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립력은 유럽권 SBX들 중에선 탑을 차지할정도입니다 그냥 넓은 알파인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웬만한 데크들보다 가속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부담을 가질수도 있습니다 호불호가 정말 심한 브랜드이지요
사이즈는 도넥이나 라방이나 160이상으로 가시면 될 것 같구요
라방셀 SBX 166짜리 라디우스는 17m 160짜리 라디우스는 16.6m로 길이차이만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160은 애매하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166은 좀 불편하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175/70 스펙인데요 제 기준으로는 166 정말 좋았습니다
작년 사버메탈, 올해 라방셀 크로스 타고 있습니다.
사버메탈이랑 라방셀이랑은 성향이 거의 정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월드컵 타셨다니 월드컵 처럼 빠르게 쭉쭉 치고 나가는 맛을 좋아하시면 라방셀
월드컵 보다 좀더 말아서 반원을 둥글게 둥글게 말아타고 싶으시면 도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