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글게시판 이용안내]

 

안개는 점점 두꺼워졌다. 

 

 

언덕도, 바위도, 숲도...

 

 

나중에는 폐광까지 모두가 한 몸뚱어리로 희뿌옇기만 했다.

 

 

갇힌다는 것을 나는 그때 처음 알았다.

 

 

비록 안개에 의해서이지만.

 

 

 

- 정채봉의《스무 살 어머니》중에서 -

엮인글 :

오해

2010.12.07 08:43:01
*.196.131.216

뜻 풀이라도 좀 해주세요;;

 

이해를 못하겠다능;;; 매번;;

설과장

2010.12.07 08:57:10
*.78.243.47

자꾸 퍼오는 센스가 떨어지셔 ㄷㄷㄷ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공지 [펀글게시판 이용안내] [13] RukA 2017-08-17 66122 9
41669 새우젓 튀김 [15] 청담동며느... 2015-05-16 2592  
41668 성범죄 유발 원인중 하나일까 [5] 가방끈 2016-06-07 3960  
» - 정채봉의《스무 살 어머니》중에서 - [2] kukihaus 2010-12-07 1067  
41666 인류를 위협했던, 위협할 지구상 역대 폭발들 file [2] 펀글지기 2014-08-24 1873  
41665 귀여운 가라데 소녀 [3] 항가 2013-04-07 375  
41664 차지연 [7] 가야 2011-05-30 3116  
41663 공포의 김여사 그리고 판결 file [13] 청담동며느... 2015-06-17 2798  
41662 첫키스의 추억 [5] 울아버지아들 2011-05-31 2064  
41661 포미닛 권소현 개드립 [4] 수수수8 2014-02-22 1412  
41660 [스압]기적을 믿으세요? [5] 펀글지기 2013-12-10 358  
41659 인도식 수학계산... file [15] 허슬두 2012-09-19 1816  
41658 이보다 완벽한 착지는 없다 [3] 이에이엑스 2013-07-22 421  
41657 서울우유 월급 [14] 청담동며느... 2015-10-22 2472  
41656 다음중 골라보세요 file [17] o뒤꼽이o 2016-04-29 4392  
41655 뜻밖의 소득 file [5] Solopain 2020-12-18 2608  
41654 제 2의 허경영 [5] 2012-01-03 1587  
41653 일출구경가서 사진찍었어요. file [5] 홍차우유 2012-01-03 2193  
41652 [네이트판]남편사촌누나가 친구예비신랑을 소개시켜달래요..[수정완료] [19] 맨날반했슈 2011-03-21 22376  
41651 흔한 9분동안 행복한ㅊㅈ甲 file [4] 용대가리 2017-12-13 2780  
41650 빗질한번 했을 뿐인데 ㄷㄷㄷ [1] dog 2013-01-20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