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경험상   데크마다   왁싱버텨내는게   차이가있는거같아요

그러다보니   보딩후    얼마만에   하는게중요한게아니고

건조시에   뿌옇고   하얀게   올라오면   할때가됐구나생각하세요

샵에서 왁싱받고 슬로프 두세번 내려오면 하얗게 되더라구요

셀프 왁싱은 해보지 않았고, 시즌중에 2~3회 출격 후엔 샵에서 왁싱 받는편인데 매번 하루만에 벗겨졌었어요

왁스의 종류가 제각각인만큼 마모되는 타이밍도 다 다릅니다.

강설인지 습설인지. 혹은 눈의 온도에 따라 왁스의 종류가 나뉘기도 합니다.

강설용 왁스가 좀 오래가긴 합니다만 스크래핑이 더럽게 힘들구요. (그리구 비싸요.)

습설용 왁스는 스크래핑이 쉬운만큼 빨리 닳아요.

몇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왁싱을 할때 베이스에 열기를 잘 전달해야 하는데 그게 안되서 왁스가 깊숙히 침투가 안됐다.

2. 설질이 너무 안좋을 경우(특히 습설...) 왁싱이 금방 벗겨진다.

3. 익스트루드 베이스의 경우 원래 왁스를 많이 안먹어서 벗겨지는것도 금방임

4. 왁싱은 너무 안하다가 한 데크의 경우 베이스 모공이 좁아져서 왁스가 잘 안먹는다.

요 정도 문제가 있을것 같습니다.

(소리조각)

다리미 온도가 낮아서 왁스가 제대로 스며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 하얗게 뜬게 손톱으로 긁어서 다시 벗겨지면 왁스가 제대로 안스며들고 뜬 경우가 많아요..

저 같은 경우는 데크마다 다르지만.. 하루만에 다시 하얗게 되면 다시 그 부분만 솔질이나 코르크질 해줍니다..

저는 데크에 열을 무리하게 가하면 안 된다고해서 다리미 온도를 최대한 낮추고 왁스 녹을정도의 온도로 사용했는데

슬로프 몇런많에 허옇게되서 나중에 온도 팍올려서 다림질했더니 오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