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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하는 바가 어떤건지 명확히 하시는게 좀 더 도움이 될 겁니다.ㅎㅎ
테크니컬 라이딩 이시라면 어깨, 고관절이 하나도. 1도 열려있지 않으십니다.
(속상하실 수 있겠지만... 감 잡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단호하게 말씀드릴게요 ㅠㅠ )
가압과 감압의 형태도 보이지 않으며 턴 실행 후 다음턴을 대비하는 뉴트럴도 보이지 않습니다.
슬롶과 가까워지려 할 수록 엣지각은 죽습니다. 처음부터 바닥 쓰는것에 대해 욕심내지 마세요.
효율적인 프레스 운용과 효과적인 엣지각 세우기에 좀 더 집중하셔야 할 듯 합니다.
올해 1월에 입문 하셨음 이제 겨우 한달이 지났는데... 한달만에 저 정도로 타시는거라면
엄청 재능이 있으신거라고 생각 됩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차근차근 즐기시길 바랍니다.ㅎㅎㅎ
테크니컬이든 카시 스타일이든 본질은 똑같습니다.
스탠스 앤 밸런스는 어떤 스타일이든 눈 위에서 판때기에 발 묶고 있는 이상
항상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내 라이딩 자세의 밸런스가 깨져있진 않은지 매번 확인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고관절을 모두 연 상태에서 양손을 깍지껴서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뻗어보세요. (기지개 키듯이)
그 상태에서 허리 꼿꼿이 세우고 데크의 인클리네이션만 사용하여 턴을 만들어 보세요.
(날이 박히지 않아도 상관 없습니다. 엣지가 설면에 파고드는 느낌만 기억하세요.)
어렵지 않을겁니다.
어느정도 익숙해 지신다면 어떤 타이밍에서 어떻게 프레스를 운용해야 하는지
고관절을 접어서 생긴 후경을 어떤식으로 커버해야 하는지, 왜 상체를 무릎에 붙이는지 등등에 대한
고민이 생기실겁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