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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곤지암에 들러서 오전만 타고, 수리실에 들렀습니다. 엣징하러요...
근 5년을 쓰면서 왁싱한번 엣징한번 한적이 없어서... 엣지가 무뎌져서 그런지 너무 밀리더군요...
한 두시즌 더 버틸 요량으로 엣징을 했어요... 2만원에...
근데 생각했던것 보다 잘해 주시더군요... 기계로 하는 건데... 꼼꼼히 잘해 주시더군요...
워낙 험하게 다룬지라 엣지와 베이스의 차이가 많았는데 엣지 손질하고 베이스 깎고 여러번 해주시던데...
완료된것 보니까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새것 같더라능....ㅎㅎㅎ
성우 근처에는 만원 한다길래 다음주에 성우 가면 할까 하다가 그냥 했는데....(주변 렌탈샵에서 추천해 주시더라고요 수리실 아저씨 잘하신다고) 마음에 드네요...
왁싱은 안하냐길래...그건 그냥 집에서 다림질한다고 그냥 가져왔네요.... 보드 살떄 같이 샀던 왁스가 새걸로 그대로 남아 있어서...
엣징도 했겠다... 이제 왁싱만 하면....
나도 날을수 있는건가......
전 그런거 안합니다...어차피 낙엽이라..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