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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은 낙엽과 턴을 먼저 배우잖아요.
미국식은 활강을 먼저 배워요....
5번째 시즌 겪으면서 제일 어려운게 활강이었고,
활강으로 시작해서 활강으로 끝나는 중요한 것도 익혔네요.
새로 배우시는 초보자님들은 가급적 활강을 미리 좀 익혀두세요...
보드 가르치는건 미국식이 효과적인거 같습니다.
암튼, 올 시즌은 겨우 세번밖에 못 갔지만.....
다음 시즌엔 진짜 네번 갈 수 있길 소원해 봅니다 ㅠㅠ
시즌 마무리 잘들 하시고
다음 시즌에 또 봐요 ㅋ
7살 딸아이 처음 보드를 테우면서 비슷한 점을 느겼습니다. 저의 의도는 BBP잡고 사이드 슬립핑을 의도하고 연습장에 들어갔으나, 애들은 미끄러짐을 즐기는걸 좋아하지 우리가 말하는 기초는 전혀 관심없어 하더군요(넘 당연한 소리인지도...) 근데 여기서 한가지 느낀건 처음이라 활강이 되던 사이드 슬립이 되던 맘데루 탈수 있게 해줬더니 어느순간부터 속도에 적응을 하기 시작했는지 데크가 토우, 힐 관계없이 아무 방향으로 돌아가도 아이는 역엣지 한번 안걸리고 잘 따라 돌아가는것을 보았습니다(BBP자세 그대로...). 분명히 어른들이 였다면 벌써 데크따로 몸따로 중심이 밖으로 빠져 '샤요나라'하고 미끄러지든지, 역엣지가 걸리던지 했을 것인데 말이죠...
비록 10미터 정도되는 되는 짧은 연습장이였지만 제 아이가 그렇게 웃으면서 자유롭게 미끄러져 내려오는 모습을 보고, 이 글을 읽으니 완전 공감이 갑니다.
조금만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려요~ 활강이라면 그냥 직활강시 BBP 자세랑 어떻게 안정적으로 바른 자세로 활강하는지 이런걸 알려주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