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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골드
구름 한 점 없이 맑음, 영하 1도, 바람 약간
평일 잘 정설된 슬롭의 첫 스타트는
당면히 설질 좋을 수 밖에 없을테니 사실 설질 점수가 무의미하긴하나,ㅎ
환타 8점 , 밸리 9점 일단 줘 봅니다
문제는 과연 1시간 정도 후에도 아이스나 감자 드러나지 않고 유지 될지‥ ^^
1시간 후 업뎃 하겠습니다
11시
환타 - 강도 약한 자잘한 감자와 아이스 군데군데 나타남
상.중단 경사부 아이스위에 설탕모글화 6점대로 하락
밸리 - 여전히 매우 우수
곤돌로 이동~
12시
렌보 한 번 가보려고 곤돌타기 위해 골파 타고 내려가다
레드 정상쪽으로 탄력받아 올라가는데 중간쯤에 멈춤.
에라잇 ~!
급 귀찮아져서 다시 골드브릿지를 통해 골드로 귀환. 역시 렌보는 나랑 궁합이 안 맞는 듯 ㅋ
환타 - 설탕과 감자는 다 사라지고 살짝 물러진 눈이 아이스를 골고루 덮었는지 아이스 안보임
타기 아주좋은 상태로 변함 (평지부 두곳 슬러시 전단계의 습설진행중)
밸리ㅡ중단 좁아지는 계곡까지 아주우수
그 이하로는 약 습설 진행 중
14시
환타- 중단까지 약습설 하단부 슬러시
밸리- 중단까지 적당히 무른 양호한 설질 ,중하단부터 습설 ㆍ하단부 슬러시
마무리 합니다 ^^
기타소식)
어제 우연히 동계올림픽 조직위에 경기심판 한다는 분과 리프트 같이 탔는데
올림픽 기간엔 용평 내엔 주차금지 시키고
횡계 주차장에서 셔틀로 이동케 한다고‥..
골드환타 정상에서 출 발 할 때 열 번 중에
다섯번 정도는 이렇게 사람 한 명 없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