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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곳에서 SK브로드밴드 인터넷전화 설치하는 일(SK직원이 아닙니다. 그냥 하청업체직원정도)을 하는데
설치전에 작업지시서라는것을 보내줘서 그걸보고 주소랑 전화번호를 보구 설치를 합니다.
그런데 내년부터 스마트폰으로 지시서를 보낼테니 전부다 SK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라는군요..
그사람 아이폰인데 계속 일하려면 겔럭시를 사야할판 이네요..
하나더 이야기 하자면 올해초에 아는 동생이 하이마트에 배달 지입차량을 운전하는데..
지입차량도 직영이 아니지만 옴니아2도 아닌 1을 강매했다는군요....그래놓고 삼성에서는 아이폰의 대항마다
옴니아 판매수치를 넘기죠...
진짜 치졸한 대기업들....1~2만원짜리두 아니구 한달 월급 100만원 간신히 받는데 50만원이 넘는것을 강매시키니...
에라....ㄱ ㅅ ㄲ 들...
더치졸한건 관공서죠..
제가 관공서 하청업체 일해봤는데..
대략 그쪽 경력만 4년전후됩니다..
오히려 지자체 담당자보다 잔뼈가 굵죠..
작업할땐 OK햇다가 뒤통수 치는 경우 부지기수고
담당자말데로 진행했다가 나중에 문제생기면 발뺌하고..
대기업도 문제지만 관공서 쪽도 심합니다.
심심하면 처음부터 다시 뒤엎어 볼까요 란 배짱튀기는 9급도 많고 ..
재수없으면 몇억꼴아박는거 일도아니죠;;
아무튼 을이 참 고달픕니다.
아마 어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만들어서 그럴겁니다.
요즘 많은 기업들 영업망관련한 기업들 보면 영업관리,고객관리 등 어플리케이션 개발해서 관리한다고 안드로이드 기반 핸드폰들 많이 권장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통 기업특판의 형태를 취하구요. sk측은 그런 기업영업관련한 비지니스 파트너사 들에게 기업관련 판매정책도 따로 주고 있구요...
결국 이익은 다 대기업이 가져가는 거죠.. 삼성은 단말기값... sk는 통신비 쭉쭉... 아이폰 쓰고 계시는 분들 해지할수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갤스까지 같이 쓴다는 분들 많았습니다...
세콤에서 일하시는 분...
삼성에서 로봇청소기 70마넌짜릴 강매시켜서.. 속상해하던게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