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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차를 가져가고 카풀하실 분 구하던거였는데
신세지기 미안하다고 본인차로 왕복 운전해주셨어요..ㅠㅠ 무려 8시간을...
새벽 3시 30분에 와달라고 부탁드린 건데 집앞으로 직접 픽업와주시고 커피까지..!!
차가 저희거보다 커서 기름값 많이 나올거 같아서 카풀비 드리겠다고 하니 숙식만 해결해 달라고 하시는 천사..ㅠㅠ
숙식도 저희가 장봐서 요리해드린 거라 사먹는거보다 맛 없었을텐데
맛있다고 해주시고 친구 커플이 기차로와서 데리러가고 했는데 번거로운 일
이해해주시고 저희보다 잘타셔서 답답하셨을텐데 같이 슬롭도 다녀주시고..!!
덕분에 즐거운 1박 2일 되었네요.
게시판보니 카풀로 불미스러운 일 있었던 모양인데 좋은 분도 많아요 여러분..!!!
엇... 저 이거랑 이거 번갈아 입고 타고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