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거리 등을 지나다 보면 주위 사람도 힐끗힐끗 보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우연히 아는 사람과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곤 합니다..
그런데 종종 분명 얼굴을 보았거나 또는 심지어 눈을 마주치기까지 했음에도
첨부한 영상처럼 상대를 인식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있고 그래서 오해를 받는 일도 생기는데요
분명히 눈을 통해 포착된 정보가 뇌까지 전달되었을 텐데
뇌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혹은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정보를 행위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다른 것에 너무 집중을 해서...?)
마치 학창시절 시험 볼 때 지문에 있는 내용임에도 찾지 못해 쩔쩔매거나
신문, 책 등을 읽을 때 분명히 적혀있는 내용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과도 비슷해보이는데
단순히 "정신 똑바로 안 차리고 있어서" 생기는 현상일까요...?
"항상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으면" 위와 같은 현상은 있을 수가 없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