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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시즌방하면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어설프게 배우느니 돈내고 원하는 스타일 배웁니다.
만약 글쓴이님께서 어리시다면 그냥 막타셔도 금세 잘타실겁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느정도 있고, 직장에다니시고, 가정도 있으신 주말보더라면 힘듭니다.
헝그리 가격에서 어느정도 변동가능합니다.
강습횟수, 강습기간, 어느분에게 어떤 스타일을 배우느냐, 어느정도의 LEVEL을 배우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유명한분들은 비싸겠죠....)
횟수가 증가하면 회당 강습비는 줄어듭니다.
오직 현금인건 사람차이이나, 어차피 계좌이체나 현금이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헝글과 강습생의 거래가 아니라, 개인과 개인의 거래라 현금영수증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본인이 정확히 원하는 레벨을 알려주셔야합니다.
물론 비기너 막하시는분이 해머데크로 카빙을 멋지게 하고싶은 목표를 가지고 강습을 받으신다면
사전에 많은 기본기들을 연습하는 쪽으로 강습방향이 정해질것입니다.
(보드를 처음타는 사람이 바로 비기너턴을 하고싶다고 말하는것과 비슷합니다.)
그렇다해도
글을 보니 해머데크를 이용한 카빙에 관심이 많으신거같은데, 그쪽 방향으로 가고싶다고 명확히 말씀하셔야할것입니다.
그리고 강습해주실분과 잘 이야기해봐야겠지요.
비슷한 생각으로 1617시즌 전향 강습 받았습니다.
강습 내용은 만족하구요. 비용은 적은 금액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습과 관련해선 개개인의 의견차가 정답은 아닙니다. (참고만 하세요)
저 또한 Hate님 의견 처럼 원하는 스타일을 강습을 쭉 배우는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향 기준으로 라이더들 마다 타는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가르쳐주는 분들이 여러명이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게 다를 수 있으므로 더 혼선만 올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개개인의 능력에 다를수 있습니다.)
갖춰진 커리큘럼 안에서 배우는 것이 목표하고자 하는 스타일에 도달하기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원포인트와 강습은 정말 다릅니다.
또하나 장점이라면 보드를 정말 열심히 타게 됩니다.
강습때 배운걸 어느정도 습득 못하면 다음에 진도 나가기가 어려우니 열심히 탑니다.
아니 열심히 타야 합니다. (안그러면 강습비 아깝자나요)
제대로 배우려고 마음 먹으셨다면 강습 받는걸 강추 드립니다.
단순이 보드 스킬 업도 있지만 알게 모르게 보드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지게 되고 새로운 재미를 느끼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