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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마감하니 할일없이 눈팅하다가 질문을...
용평은 어찌하다보니 십년쯤 전을 마지막으로 못가봤네요. 스키도 중단했다가 4년전에 다시 시작했네요. 질문은 휘팍의 챔피언, 파라다이스 에서 턴하고 속도제어하면서 숏턴 흉내낼 정도면 (카빙턴은 못하고)
용평의 렌보 (파라다이스 말고)나 하이원의 빅토리아. 슬로프가 가능할까요?
(하이원은 아직 못가봤고, 렌보는 말만 듣고 겁나서 안가봤는데...), 골드밸리는 어떤가요?
그리고 무주 (집에서 가까운)의 미뉴에트 도 그런대로 내려옵니다.....
스키어 분께서 대답해주시면 감사...
하고 싶은 말을 대신 해 드립니다.^^
카빙턴을 못하는 수준이시라면,
용평의 렌보나 하이원 빅토리아 같은 최상급슬로프는 경험삼아 딱 한 번만 가보세요 ^^
초급 또는 중급자분들이 최상급 슬로프에 자꾸 올라가서 버벅대고 있는 건 사실 좀 민폐스럽죠.
최상급자 슬로프에서는 경사도 등에 위축되어
괜히 힘만 잔뜩 들어가니 체력이 빨리 소진되고 ,,,
밑에서 되던 것도 안되는 등 ,,,스키가 재미 없어집니다.^^
하오니, 휘팍의 파노라마,용평 골드밸리나, 메가그린,
하이원 아테나2등의 중사면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후
자신감 충만할 때 올라가시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