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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보통 양 손에 떡을 가지고 있으면 먹기 좋은것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에 비유하면 개인이 '선택'을 하도록 놔두면 쉬운걸 선택한다는 뜻.
그래서 '관리자'는 사원들이 일을 선택하지 못하게 강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펑크 나면 직접 해결하죠. 사원에게 지랄하면서요.)
모임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도록 만들려면 그 '선택'을 없애고 '강제적 힘'을 책임자가 가져야 하고
당연히 사전에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야 겠죠.(이건 쉬울겁니다.)
근데, 회원들은 막내에게 책임자의 감투를 씌워놓구선 부려먹고 있죠.
당연합니다. 저라도 뭐;;;
(회원들이 악감정을 가지고 하는건 아니라도 책임자는 늘 피곤할 수 밖에 없죠.)
해결 방법.
1. 회원들 동의하에 각자의 몫을 배정하고 강제할 힘을 얻는다.
2. 실제로 행동한다.
행동으로 옮기실땐 시켰다는 '증거'가 중요하니까 간단하게 메시지로 지시(?) 하고
나중에 뭐라하면 증거로 들이밀구요.
그냥 관두세요. 물론 그때부터 뒤에서 욕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