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타러못간지 한달이 넘으니 몸이 근질근질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찰라에 눈에 들어온 서프스케이트..
어제 이태원에서 중고로 구매를 하고 여친님과의 데이트 후 밤11시30분부터 타보기 시작했는데..
타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지칠때까지 타고 시계를보니 1시30분이네요ㅎ
타는법따윈 배워본적없어서 혼자 이리저리 해봤는데 어깨를 따라서 데크가 움직이는게 스노우보드 첨 배울때가 생각 났습니다. 물론 스노우보드의 스릴은 없습니다만 나름의 재미가 있네요ㅎㅎ(경사면은 무섭..)
어깨 방향으로 하체가 돌면서 움직이고, 하체의 업다운과 발목을 쓰면 좀더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고ㅎㅎ
한동안은 이놈하고 놀아봐야겠어요.
#주의:나는 재밌지만 주변에서 오징어보듯 쳐다볼수도 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