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이원 모임을 끝으로 이번 시즌 마무리 했네요.
하이원 모임에 다들 좋은 분들 오셔서 새벽까지 마시고 놀았더니 저는 다음날 폐인이 됐어요 ㅋ
다른 분들 아침에 타러 올라가시는데 전 시체모드 ㅠㅠ
이제야 좀 회복되서 스키하우스 올라와서 파파이스 치킨으로 해장하고 슬로프 잠시 구경하고 왔습니다.
이제 11월에야 다시 보게 될 제우스 리프트....
매년 시즌 마무리할 때는 더욱 더 담 시즌이 애타게 기다려지네요.
올해 비시즌엔 어떤걸 할지 이제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어요.
서핑을 시작했지만 체력이 저질이라 패들링 좀 하고 나면 체력 방전이라...ㅋ
어제 모이신 좋은 분들, 같이 한 시간이 넘 짧게만 느껴지네요.
이 인연을 이어서 담 시즌엔 즐겁게 같이 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탁탁탁탁님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남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