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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각 완전 쌩초보인데요...더구나 렌탈오징어에 1년차입니다.
친구도 덕이고 그렇게 가르쳐줘서 대부분 덕으로 시작하니까 그냥 그렇게 탔는데 ..
리프트에서 보면 대부분 슬롭에서 카빙하면서 내려오시는 분들이 어깨를 전향으로 하고 많이 내려오시더라구요.
욕심에 뭔지도 모르고 덕에서 그걸 막 따라해 봤는데 리프트에서 구경하던 분들의 자세가 안나오드라구요...지금 생각하면 당연한듯
추후에 전향 스타일이 유행이고 라이딩시 카빙에 유리하다는 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해보자해서 렌탈데크지만 바인딩조율 하는곳에서 드라이버 들고 처음에 21/6으로 시작해서 지지난주 33/18 지난주 33/24
로타는데 토턴이 되는 느낌이 드니까 너무 재미있고 메딕111님 팁도 받아서 힐턴도 뭔가 좀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제가 어떤 모습으로 타는진 모릅니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대왕오징어겠지요
근데 문제는 완사에서와(아테나2) 급사에서(헤라2상단기준) 뒷발이 18일때와 24일때 뭔가 다른거 같은데
(완사에서는 24 , 급사에서는 18일때 더 안정적으로 잘 되는 느낌이에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일단 궁금한건 앞발과 뒷발의 각도 차이가 라이딩에 어떤 영향을 주는건지 알고 싶어요
오징어에게 팁을 주세요 ㅠㅠ
산타크루즈를 까는건 아닙니다만...상급해머데크 타보시면 아...내가 경운기를 타고 있었구나...라는 느낌을 받으실 껍니다;;;;;;;;
힐턴 데크 가압요령이 덕스탠스에서는 양무릎을 안쪽으로 모으면서 다운을 하지만 전향은 특성상 그럴수 없으므로 뒷무릎을 앞오금쪽으로 잡아넣으면서 다운을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다운을 하는 이유는 데크를 더욱 휘게만들어 엣지가 빠지지 않게하려는 의도구요 어떻게 보면 토션을 사용하는것과 비슷한 방법인데 용도는 매우 다른것 같습니다
뒷발 바인딩각이 저각일때는 뒷무릎을 잡아넣기가 많은 힘이 들지만 고각에서는 조금더 적은힘으로 데크를 휘게 만들수 있는것 같습니다
렌탈덱으로는 안하시는게...
유효엣지빨 진짜많이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