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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들어가면 전세금 후에 회수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를 우려해서 월세로 들어가는게 과연 합리적인 선택인지 궁금합니다.

국가에서 운용? 하는 전세금 보증 같은게 있는데 뭔 조건이 있다고합니다. 집값 2프로를 줘도 1년 월세 합의 10-15퍼 정모 밖에 안되서 굳이 월세줘가며 그것도 좁은방에 들어가야하는지 의문입니다.

논리적으로 보면 계약해서 들어가고 정상만기때 나오고 사전통지하면 집주인은 그게 다시 잔세로 빠지던 말던 합의시점에 전세금을 되돌려줘야하는거 아닌가여? 이게 안되면 세입자는 이사를 못하게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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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바다

2017.03.30 18:58:49
*.168.3.195

당연히 전세가 훨씬 유리하죠. 

하지만 전세를 들어갈만한 목돈이 없을때 울며 겨자먹기로 반전세나 월세를 들어가는거구요.

전세금 회수가 불안하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이란 걸 가입하시면 됩니다. 

여우비

2017.03.30 19:20:35
*.33.165.126

전세는 목돈을 묶는 대신 원금보장이구요.
월세는 목돈이 필요치 않는대신 원금 손실이지요.

목돈이 있는데 그걸 투자해서 월세 이상 벌 수 있으면 월세로 들어가도 상관 없으나.. 그 정도 수익내는 사람은 본적이 없네요...
즉, 돈 묶어두고 들어가는게 이득 입니다. 방 빼기 세달 전부터 주인에게 말해 두세요. 바로 그돈으로 다른 집 가야하니 일짜 맞춰서 준비해달라고 하세요.

아싸아조쿠나

2017.03.30 19:56:13
*.226.214.175

부모님께서 돈 묶이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월세도 생각해보라고하셔셔요. 몬제가 밈!심각해질만큼 원금회수가안되진 않을거같아요

덜렁이

2017.03.30 22:53:30
*.200.84.91

전세금이 묶이는 경우

1. 집값대비 전세금 비율이 높거나, 주인이 재정적으로 어려워서 위험한 경우.

2. 집 자체에 하자가 있어 다음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

3. 급하게 이사가야 하는 경우, 그 날짜까지 다음 세입자를 구하지 못할 수 있음.


월세는 잘못되어 봤자, 보증금 날리는 거고, 그것도 몇달 살면서 월세로 까면 세입자의 손해액은 얼마 안되죠.

하지만 전세는 만에 하나 잘못되면 전세금 몽창 날릴 수도 있어요.


외진 지역의 허름한 집이거나, 곧 이사갈 계획이시라면 월세가 더 편하고 안전할 수 있어요.

bonbon

2017.03.31 16:12:58
*.100.16.2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가입하시면, 집주인이 계약후 돈을 못주더라도


한달이내에 보증금 전액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전세금액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리 큰 전세금이 아니라면 몇 십만원 정도면 될거 같네요.

아싸아조쿠나

2017.03.31 17:07:29
*.226.214.111

조언 고맙습니다 교통정리됐네요!

연구형

2017.04.01 14:59:49
*.36.118.136

전세가 당근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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