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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3~3.5키로 앞뒤로 나가는 데크에 몇십그램에서 몇백그램 나가는 필름을 씌우면 데크에 영향을주죠
텐션이라든가 그런부분에선 미미하겠지만
전반적으로 그램단위로 무거워지는데 그게 영향이 없다고 할수는없겠죠
다른쪽으로 800그램대 바인딩 붙여서 탄다고 선오더 예약을 돈백만원에서 수십만원 빠지는 가격에 혹시나 못구할까봐
전전긍긍하면서 계약금 넣고 기다리는데....불과 중급대 20~30만원대 바인딩이랑 200그램 차이도 안나는걸
그따위꺼는 쓰레기 취급당하기도 하던데...
필름붙여서 당연 무거워지는데 그걸 못느끼면 아직 그장비에대해서 본인하고 적응을 못하신걸로 보이네요
하다못해 옷도 무거워서 그 비싼 방한기능 전무한...고어택스를 백단위 가격주고 입고 다니는데
수십그램에서 수백그램 무거워지는 데크에 대해서 영향 없다고 느끼는건 어느 한쪽에만 관대하게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가격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바인딩 무게는 줄어듭니다......그게 일반적이구요
써보니 잘잡아주고 가볍다?.....근데 비싸다가 항상 추가되는경우가 일반적이구요
바인딩 무게 10~20그램 줄였다고 수십만원 차이가 날정도로 가격대가 형성되기도 합니다만(사용부품들도 좋은소재라든가 가공방식이 다르거나 그럼니다)
데크가 가장 하드굿에 기본 3인방중 가장 무거운 물건에 속해서 그런가 수십그램 단위는 무시하는분이 많이계십니다
그래놓고 바인딩 십그램 단위는 철두철미하게 따지는 분들이 계시죠(물론 부츠도 비슷한 경향이 있어요)
무시하면 무시할수준이지만.......무거워지는건 당연한거고....그게 영향을 준다는건 당연하거겠죠
......그리고 시비조로 들리지 않습니다^^
요런식으로 댓글을 달아보는 이유중 하나는 제가 사용하는 데크중에 기본적인건 3키로대에 속하는 가벼운데크가 메인이고
세컨으로 2키로대 스팩은 조금 딸리고 성향도 많이 다른 아주 짧은데크를 보조로 타는데
각각 타는 순간에 그 느낌이 매우 상이하고 다릅니다...물론 샹향도 다르고 캠버도 다르고 형태도 다르지만
올라탔을때 딱 올라는오는 기본 느낌은.. 무거움에 따라오는 버거움은 있거든요
그런걸 영향이 미미하다고 할수도 없을수도있겠지만 필름을 붙여서 같은데크에 무거움을 추가하고 보호함은 추가하셨다면
받은건 보호요.....내준거 무거움이라.....영향이 없다고 할수는 없겠죠
와...보드도 경량화 하시는분이 계시군요ㅎㄷㄷ
개인적 생각으로 보드는 내몸무게와 내힘을 이용해서 데크에 무게를 넣었다 뺐다를 반복하는 운동이라 기본 장비 무게에 필름무게까지 더해진다면 분명히 차이는 있을꺼라 생각듭니다...
늘어난 무게까지 컨트롤 하다보면 분명 체력소모도 빨리 올테구요...
다만...필름 안붙이고 탈때보다 하루에 백번쯤 더타야 힘든게 느껴질듯...ㅋ
자전거는 무게가 가벼울수록 빠른속도를 낼수있는 이점이 있어 경량한다지만 굳이 보드는 그램단위로 따지고 할 필요는 못느끼네요...
무게보다 이쁜게 장땡이라 저도 시트지 작업하고 탑니다^^
음.. 이게 설마 의견이 분분할줄은 몰랐네요...
PPF 좋습니다. 다만 시공비가 비싸서 프리데크에 하기에는 배꼽이 너무 큰 느낌이죠....
본인이 고가의 데크를 가지고 있어서 하시겠다면 뭐 그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데크 너무 아끼면 정신건강에 별로 좋진 않습니다.
언제나 이건 소모품이고 언제라도 기스날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그리고 무게는... 좀 어이 없는 논쟁이네요... PPF 붙인다고 무게증가라...
그냥 밥 두 숟가락만 덜 먹어거나 화장실 한번 갔다 오면 그 무게는 충분히 빠질 것 같은데요...
다시 알아보니 제가 한건 ppf 필름이 아니었네요.. 죄송합니다.
늘어나기도 하고 탄성도 있다 하니.. 데크에 영향은 줄거 같아요..(그쪽에 워낙 민감해서-- 소프트한덱을 타고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바인딩 밑이나.. 앵클 닿는 부근엔 하구 싶네요..
제가 했던건.. 예를들면 리바운딩시 휘어졌다가 제자리로 갔다가 반대방향으로도 약간 휘는데(역캠모양으로)
그게 없어져 버렸어요... 그러니 뭔 합판 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