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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많이 다녀서 7~8가지 비데를 써봤습니다.
누가봐도 좋은 비데는 도기 일체형 - 뚜껑만 있는 비데랑은 비교 불가, 도기와 함께 바꾸면 호텔 화장실로 업그레이드 됨.
나머지 비데들은 가격차이만 있고 다 똑같음.
마시는 물도 아닌데 필터는 필요 없음.
건조기능은 없는게 더 나음 - 실용적이지 않고, 구조만 복잡해져서, 냄새나고, 고장 잘나고...
자체 청소 기능 - 청소 안됨, 음이온, 탈취 - 아무 효과 없음, 공기방울 물줄기 - 시원하지 않고 뭔가 찝찝.
기타 여러가지 잡다한 기능은 잘 안쓰게됨. 기능 많은 건 고장도 잘남.
걍 인터넷에서 10만원 안쪽 짜리 사서 직접 설치하고 물청소 하면서 막 쓰는게 제일 편해요.
그래도 5년째 고장 없이 잘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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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도 이글 보고 장모님 댁에 비데 놔드리기로 와이프랑 약속 했습니다.
우리 장모님은 알뜰 하셔서 전기 요금 많이 나올까봐 비데 전원 빼 놓을 까봐 걱정이네요...
아마 싼걸로 해드려야 더 좋아 하실 듯....
관리편한건 웅진 렌탈이죠.. 때되면 와서 필터갈아주고 청소해주니까요..
근데 1년치 렌탈비면 비데 사고도남아요..
제가써본 노비타는.. 딴건안써봐서 몰겠지만 저는 만족하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