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비시즌 취미로 스케이트 보드 타보려고 인터넷으로 주문해놨는데
스노우보드랑 이질감이 큰가요?
쉽게 적응하고 탈수있을지 걱정이네요 ...
눈밥은 10년정도됬는데 ...... 스케이트보드는 한번도 타본적이없어서요...
전문용어들은 따로 있겠지만 쉽게 설명드리자면,
양발을 얹기도 버거울 정도로 좁은 미니 스케이트 보드, 페니보드라고도 하던데요. 이건 통과.
그 보단 크지만 파크에서 트릭용도로 쓰는 일반적인 스케이트 보드, 이건 안 필요하실 것 같고.
그래서, 비시즌동안 보드의 아쉬움을 달랠 용도로 '롱보드'란 놈을 샀습니다.
바퀴와 데크가 커서 그 위에서 댄싱하는 처자들도 있다고 합니다만, 어쨌든 보드 비슷한 느낌을 주네요.
제일 중요한 건, 주변에서 탈만한 장소를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적당한 경사에, 넓고 포장이 잘 되어 있으면서도, 차량통행이 별로 없는 곳. 아니시라면
아무리 롱보드가 몸에 맞아도 잘 안 타게 되더군요
스케이트보드 얘기하니까 갑자기 이게 생각나네요. 혹시 국내에도 보급이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여기 밴쿠버에선 시내 공원등지에서, 가끔 휘슬러에서 타는 로컬들 있던데 말에요.
'스노우 스케이트'.
기본 스켑은 스노우보드랑은 느낌이 좀 다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내리막길을 달리는것이 아닌 평지에서
본인이 푸쉬 하면서 가는거라 느낌이 많이 다르더군요 ㅎㅎ 그래도 스켑은 스켑만의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전 기본스켑 좀 하고 내려가면서 다운힐 하고싶어서 찾다가 부상위험이 너무 커서 다른운동하고있습니다
브레이크 잡기가 힘들어요 몸땡이가 무거워서 그런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