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프리덱 구입하고 싶어서 어제 중나 살펴보다
1617 버튼 커스텀 154 비닐도 안 뜯은 새제품 파시길래
판매자 분에게 "제가 est 바인딩이 없어서 그런대 혹시 가지고 계시면 같이 팔아주심 안되나요?" 했더니
"말라비타est 가 있는대 사용감이 좀 있어서 팔긴 좀 그렇고 내일 10시쯤
사진 찍어 드릴테니 마음에 들면 오세요."
그냥 주신다는대 사진봐서 뭐하나 싶어 오늘 아침 일어나자마자 선 출발, 후 연락 하며 그냥 쏜살같이 주소 찍어주신 곳으로 달려 갔는대
도착 해보니 압구정 버튼 매장 앞이네요.
에이~설마..그냥 이 근처 주민이겠지 했는데 버튼 매장에서 사장님 나오시더니 들어오시라고~
그냥 주신다던 바인딩을 봤는대 상태도 엄청 좋고 색상도 유니크!!
거기에 원스텝 스트랩 맞나? 암튼 그걸로 되어있고 기존 스트랩도 주시고 est 나사도 덤으로 새걸로 주시네요. ㄷㄷ
개인물품으로 구입하셨다가 다른 데크 사용하려고 파신다는걸 보니 이미 매장에선 판매처리된 물품이라 원가 이하로 파실 수 밖에 없으셨나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시즌 꼭 매장에 가겠습니다.
어린이는 아니지만 어린이날 선물받은 기분이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