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말에 부츠때문에 고생하다,
결국 시즌 끝나면서 엄지발톱과 두번째 발톱에 멍이 생기더니......
두번째 발톱은 빠지고 ㅠ.ㅠ
지금 까지 엄지는 현재 진행중으로 계속 멍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통증은 전체 면적의 바깥 테두리 일부에만 국한적으로 있구요.
닿기만 해도 아파서 양말도 헐렁하게 신고, 신발은 큰 사이즈 운동화만 신고 있어요.
정형외과 진료 봤는데 열감없고, 의사쌤이 누르는 부위에는 통증이 없어서
게안타고 집에 가라고 해서 일단 걍 아파도 참고 있긴 한데.....
벌써 석달째 아프거든요....ㅠ.ㅠ
혹시 발톱 멍들어서 빠졌거나, 빠지기 직전 간당간당 하셨던 경험 있으신분?
시간이 얼마나 지나야 ........ 괜찮을까요?
겨울에 부츠는 신을 수 있겠죠?
어르신...힘내세욬ㅋㅋㅋ
저는 발에 안맞는 등산화 신고 종주하다가 그만....
새끼발가락 바로 옆에 있는 발가락이 그렇게 됐어요
사람들에게 보여줬더니 다들 그냥 빼라고 ㅋㅋ
그래도 안뺏어요
일단 아슬아슬 합니다...
이건 붙어 있는것도 아니고 떨어진것도 아니고
어쨋든 조심조심하면 위로 약간 떠서 붙습니다
발톱과 살 사이에 선지라고 해야 하나 그것때문에 밀착 안됩니다
어쨋든 발톱은 자라더군요... 발톱이 자라면서 선지를 밀어냅니다
이 선지가 다 나오는데 약 2-3년 걸립니다... 발톱이 늦게 자라니... 발톱자를때 잘라진 발톱 안쪽을 문지르면 선지를 느낄수 있음...
선지가 다 나왔습니다.... 그래도 밀착은 안됩니다... 왜냐하면 발톱안에 살이 볼록해져서 발톱을 들고 있는 형상입니다
자 이번에는 안쪽살을 민다고 해야 하나... 어쨋든 선지밀듯이 밀고 나옵니다... 뭐랄까 그냥 보통 살이 아니고 굳은살 벗낀 찌그래기라고 할까....
어쨋든 6년정도 지났는데 발톱이 다른 발톱보다 약간 곡선이 생겼을뿐.... 점점 정상적으로 되더군요
발톱을 여름에 다쳤는데 겨울에 보드 탈수 있을정도까지는 복구되더군요..... 그래도 조심요
멍든게 아니라 발톱아래가 찢어지거나 해서 피가 고이다보니 피 딱지?가눌르고있는게 아닐까요 전 보통 2달정도면 다 나았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