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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3-4년전 이사를 계기로 이것 저것 인터넷 블로그 보고 만들어 봤어요....
저 같은 경우는 호주에서 고등학교 다닐때 목공 수업이 있어서 1년 배워서 만만 할줄 알았는데 워낙 오래전이라서 실질적인 노하우는 인터넷에서 보고 습득 했습니다.
처음에는 충전 드릴 하나에 인터넷에서 재단 된 목재 사서 만들기 시작해서, 직쏘도 사고 샌더도 사고 이것 저것 공구 사다가 아파트 베란다에서 하다 보니 불편해서 접이식 작업대까지 구입 했네요. ㅎㅎ
그렇게 만든것들이 사이드테이블, 커피테이블, 서랍장, 이불함, 와인랙, 양념선반 등등 생각해보니 이것 저것 많이 만들었네요...
제가 아주 전문적이지는 않아서 공구는 샌더만 보쉬고 다른 전동 공구들은 저렴한 스킬꺼 구입해서 사용했구요....처음에는 충전 드릴하고 수공구 몇가지만 있으시면 될것 같구요..... 나중에 천천히 늘려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혹시 목공 처음이시면 집근처 공방이나 구청등에서 하는 DIY 교실 다니시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아니면 먼저 인터넷블로그들 여기 저기 눈팅하시면서 공부 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추천 사이트 하나 링크해 드릴게요
http://blog.naver.com/poderosa3
취미 목공으로 만든 책장이죠.
지금은 애 침대 만드는 중이고
다음엔 애 책상, 마눌 그릇장, 내 레고장 순으로 만들예정이요~
벌목 알바 해보았습니다. 손재주 및 도면 그리기 그런거 필요 없었습니다.
목공에 포함시켜 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