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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까지 2년간 거제 시민이였습니다.
아이동반 가족여행이니 몇가지 추천드립니다.
-여행지-
솔직히 바다는 통영보다 거제가 더 낫습니다.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코스는 학동 몽돌해수욕장-바람의 언덕-해금강 코스인데, 한번도 안가셨다면 가볼만하십니다.
그곳보다 더 경치가 좋고 한적하고 좋은 코스가 바람의 언덕 들어가는 삼거리 지나면
최고의 수국길이 펼쳐지며, 여차몽돌해수욕장 찍고 홍포전망대 명사해수욕장 으로 나오는 해안도로가 있는데,
동해안 7번국도를 그렇게 많이 탔어도 정말 비교할 수 없는 전망을 연출합니다.
특히 홍포전망대는 대매물도 , 소매물도까지 보이며, 정말 시계가 좋은 날이면 멀리 대마도도 보입니다.
해수욕장
학동몽돌해수욕장-사람많음. 검은색 몽돌 자갈이 특색이며, 한여름엔 비추
여차몽돌해수욕장-학동에 비해 사람이 적음
명사해수욕장-고은 모래와 한적하고 조용한 곳, 캠핑, 글램핑도 가능, 일몰의 아주 좋음
흥남해수욕장-여름 해수욕하기에는 가장적합, 파도가 있어서 거제유일한 서핑존
구조라해수욕장-아름다운 바닷색 , 외국인들이 특히 많음.
관광
맹종죽테마파크-담양 죽농원과 비슷한 대나무숲, 어린이 체험공간 있음.
거제씨월드-돌고래쇼 , 체험프로그램 (아이들 강력추천)
대명리조트-워터파크 괜츈함.
거제포로수용소- 집근처였었느데, 한번도 못가봤지만, 주변인들에 의하면 괜찮다고 함.
섬
외도- 거제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 잘 꾸며놓은 개인섬이며, 해금강과 연계되는 2시간 30분 코스(구조라항 추천)
내도- 조용한 섬트래킹을 원하신다면 추천.
소매물도-대략 반나절 이상 코스로 잡으셔야 하며, 섬이 좀 가파르긴 하지만, 자연경관은 정말 최고로 아름다움,
가는 길 배에서 갈매기 존이 있어서 새우깡 먹이는 재미도 있음.
먹거리
충남식당 - 내장을 푸짐하게 주는 순대국밥으로 유명(거제시내)
보재기집- 물회가 괜찮고 대명리조트와 함께 보이는 바다가 좋음.(지세포)
천화원-수요미식회에 나온 오랜 중국집 (짬뽕과 탕수육이 맛있음 /장승포)
항만식당-특색있는 항아리에 나오는 해물탕(장승포)
최가네밀면-밀면 성애자인데, 부산,포항,경주,대구등 괜찮은 밀면집 만큼의 맛 보장
통영루지 : 대기 줄 겁나 길어요
케이블 카 : 이것도 너무너무 대기 줄이 길어요
이순신 공원 : 주차장 들어가지 말고, 초입 항구쪽에 자리 있으면 주차하세요. 주차장 입구 가까워지면 차량정체를 겪습니다.
동피랑 마을 : 네비에 통영중앙시장 찍고 가면 됩니다.
- 동피랑 마을 구경
- 꿀빵 시식 : 시식만 해도 배불러요
- 동피랑 마을 구경 후 항구쪽에 충무김밥 사먹기
해저터널 : 별거 없지만, 간김에 보면 됩니다.
밤바다 : 통영은 어딜가도 예뻐요 ㅎㅎㅎㅎㅎ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