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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F2카본을 보유중인 170cm/67kg중급 보더입니다.
(관광보더에서 작년부터 전투보더화 되어 실력은 카빙 조금 하는 정도입니다)
작년부턴 시즌 강습을 받았다곤 실력이 미천한지라
중급 이상의 슬로프에서는 속도가 너무 빨라져 넘어지지 않고 내려오기 바쁘네요.
(롱턴을 하고 싶어 하는게 아닌 보드를 누르지 못해 롱턴을 하다보니
사람들이 많을땐 타기 어렵고, 슬로프 펜스로 직격할 듯 느낌이라 안정적인 느낌이 부족합니다.)
물론 제 실력이 미천한 것이 원인이겠지만
현재 보유중인 1617 F2 카본의 직진성(높은 활주력도 포함)을 감당할 실력이 못되는거 같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돌아오는 시즌에 새로운 해머데크를 준비하고자 아래와 같은 문의 드립니다.
데크명 사이즈 사이드컷
데스페라도 타입알 158 9400/8900/9800
데스페라도 TI 157 9800/9200/10400
요넥스 트러스트LLR 159 9000/8550
1617 F2 트러스트 158 12800
*사이드컷은 어느 수치를 기준으로 봐야 하는지 몰라서(노즈, 미들, 테일의 두께가 다름)
일단 중간을 기준으로 비교 하였습니다.
1. 사이드컷에 따른 말아타기
사이드컷이 작을수록 말아타기(미들턴)이 수월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데페의 경우 타입알이나 TI가 생각보다 사이드컷 차이가 크지 않은데요(F2와 비교시)
그럼 데페 TI가 직진성이 강하다고 해도 F2같은 유럽덱에 비하면 말아타기 쉬운 데크인건가요?
2. 트러스트LLR 과 타입알
트러스트LLR 과 타입알의 경우 사이드컷의 차이가 크지 않은데
그럼 트러스트 LLR의 경우도 말아타기에 용이한 데크인가요?
흔히들 타입알은 말아타기용, 트러스트LLR(전신 캐논볼)은 직진성이 강하다라고 알려져서요.
마지막으로 가장 궁금한 질문은….
3. 현재 사용하고 있는 1617 F2카본에서 데페TI나 트러스트LLR로 변경한다면
중급이상의 슬로프에서 말아타기가 수월할까요?
(데페 타입알로 변경시 과도한 미들턴으로 롱턴이 어렵지 않을까 해서요)
물론 테크의 베이스 등급이나, 소재(티탄, 카본, 신소재…), 티탄의 배치등등에 따라 셋백정도 등등
수많은 부분에 따라 보드의 성향이 바뀌겠지만 그래도 사이드컷의 영향이 가장 크지 않을까 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직접 데크를 시승해보고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어 문의 드리는 만큼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LR은12미터에요.
근데 느낌은 굉장히 잘말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