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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에서 일어난 답답함을 풀고 싶어서 글 써봅니다..
상사 중에 한분이 저와 맞지 않습니다
외근이 거의 전부인 일이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래도 간섭을 해오기 때문에 오래 일하진 못할거 같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생각에 맞지 않으면 무슨 의견이든 아웃입니다
정정하자면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높지 않으면 무조건입니다
실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날 어떤 일을 이런식으로 해달라고 요청이 와서 해놨습니다
그런데 상사분이 와서 다시 하라고 합니다
저는 요청을 이렇게 받아서 해놨다고 말했습니다만
"아니 그냥 다시 하라고"
라고 말을 아주 좋게 해서 참고 다시 보냈지만
다시 연락이 와서 제가 한 대로 다시 마무리 지은적이 있습니다
아무런 사과도 없고 그냥 넘어갑니다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라는게 문제인거고 명령조로 말을 하는게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제가 뭐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사실여부가 무엇이든 다툼이 일어나면 저만 쓰레기 되는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언제까지 더 일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참다 안되면 제가 나가겠죠
일이 힘든게 아닌데 사람때문에 힘드네요
말도 많이 줄었고 묵묵히 할 일만 하고 퇴근합니다
단 회식은 못참겠네요
도중에 빠져나가는 방법 뭐 없을까요??
답답해요~
제일 좋은 핑계는 집안 사정이죠.........
그냥 각자가 원하는 대로 일하는게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