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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공부를 잘해 고시를 합격하거나 의사가 되는 등 출세한 젊은이들이 재벌가 등으로 장가를 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출세욕이 강한 젊은이들의 강한 희망이기도 했고 실제로 그렇게 된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고승덕 후보가 어제 "재벌가 사위였던 댓가를 이렇게 혹독하게 치르고 있다"는 말에서 데릴사위와 재벌가 사위라는 단어를 떠올려봤습니다.

고승덕 후보는 파경과 이혼, 딸의 교육감 자격론 제기 등을 겪으면서 소회를 드러냈습니다.

고승덕 후보는 최근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 부잣집으로 장가간다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고 싶다. 난 사실 이혼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고 후보는 "동부 이촌동의 35억짜리(현 싯가) 빌라를 전 부인에게 빼앗기다시피했고, 자녀 양육권도 뺐겨 자녀들과의 연락을 제외하곤 어떤 일도 하기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고 후보를 잘 아는 친구들은 "고승덕이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딸과 결혼한 것이 잘못됐지, 딸의 페이스북 글처럼 자녀들을 그렇게 대하지 않았으며 박태준 전 회장 일가로부터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고 하네요... @@


엮인글 :

덜렁이

2017.06.11 10:01:12
*.200.84.91

그가 쓴 책, 방송에 나와서 한 이야기들, 선거에 출마하고 있었던 일들 등등 여러모로 봤을 때,

누군가에게 인생의 조언을 해 줄만한 사람은 아닌 걸로 생각됩니다.

귀에 담아두지 마세요.

더군다나 이혼의 책임을 상대방에게 100% 돌리는 건, 너무 했네.

王토야

2017.06.11 10:04:50
*.36.151.243

재벌가등 인성수준도 그렇지만 고승덕자체도 ㅋㅋㅋㅋ

ㅇ꾸러기ㅇ

2017.06.11 12:11:10
*.36.158.121

역시 누구나 억울한것아닌지

다크호스s

2017.06.12 10:45:49
*.7.231.35

끼리끼리지 뭘.....저런말 할 사람은 아닌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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