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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1,333

우리동네 흔한 치킨집..

조회 수 2081 추천 수 2 2017.08.04 09:41:41
꽃길만걷자 *.221.210.3


날도 덥고


회사 저녁 매뉴도 영~~아니고


집사람에게 저녁 차려 달라고 할 짬밥도 아니고


칼퇴근 후 이웃 아파트에 사는 동생을 소환합니다.


급 치킨 번개가 성사 되어 바글거리는 흔한 치킨집에 들어 갑니다


입장하면 식용유를 발라놓은 달궈진 철판 접시를 줍니다.


2.jpg



숫가락 통 옆 날계란 두개 투입하여 주문한 치킨이 나오기 전까지


한번더 리필하여 소주 한병을 해 치웁니다.



3.jpg



간장한마리, 양념 한마리...




어느정도 속이 니글거리고 기름냄새가 코끝에 베어 있을때 즈음


주인장 아주머니가 써비스 내어 올까요?라며 물어 봅니다.


4.jpg




이마트에서 구입한듯한 조미료 국물 맛이지만


남은 소주 반병과 입에 남은 기름 냄새를 씻어 내기에는 충분합니다.



잘~~먹었습니다.


주말에는 식구들 데리고 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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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정수리

2017.08.04 09:47:55
*.104.88.34

써비스 내어 올까?  꽃길이 하고 싶은거 해


4d545f20181e9d0610a28e331123fd31.jpg



첨부

꽃길만걷자

2017.08.04 09:54:06
*.223.35.80

첫 댓글이 흥망을 좌우 한다고 했거늘...
오늘 글도 망했구나....ㅋㅋㅋ

MysticDream

2017.08.04 09:53:31
*.223.39.148

닭 4마리나 드시고 오셨네요 대식가

꽃길만걷자

2017.08.04 09:55:16
*.223.35.80

총 6마리죠 ㅋㅋㅋ

MysticDream

2017.08.04 10:01:11
*.223.39.148

아 리필!!근대 치킨집 아줌머니가 떡볶이도 주셨나요??

MysticDream

2017.08.04 10:04:19
*.223.39.148

떡볶이를 먹여주는 장면이네요

꽃길만걷자

2017.08.04 10:06:10
*.223.35.80

공포군요..



하늘높이날아올라

2017.08.04 10:27:25
*.226.142.55

팔은 옆구리를 긁적긁적~

꽃길만걷자

2017.08.04 10:05:24
*.223.35.80

어떤 답글을 원하시는지? 알수가 없군요
다큐
코메디
하드고어

MysticDream

2017.08.04 10:24:05
*.223.39.148

에로가 빠졌어요

히스비

2017.08.04 20:43:19
*.33.178.52

훌랄라는 냉면 계란 써비스주죠 ㅎㅎ
몇년전에는 오댕탕도 써비스 줬었어요 ㅎㅎ
훌랄라 치즈바베큐하고 치츠떡바배큐 좋아해서 많이 갔었어요 ㅎㅎ

내가바로유남생

2017.08.06 19:22:34
*.33.165.124

이 글만 두번째 보는데 닭집 참 좋다라는 댓글을 달려고 내리다가 향정님 짤 보고는 ... 분위기가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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