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볼일이 있어서 밤새고 내려갔다가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제법 남아서 바다(?)구경 겸 18에 들러서 시막 예판한거 정확히 언제쯤 오는지 물어보러 갔다가 벙어리 장갑 하나 겟하고 뒤를 돌아봤더니 1718트라이던트가 있길래 착용만 해봐도 되냐니까 친절하게 사이즈 가져와주셨습니다
운동화 280만 신었는데 275를 꺼내주시길래 신어봤는데 하드하면서 발목컨트롤이 가능한것이 엄청 신세계였습니다
열성형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발이 편안했던걸 감안하면 평범한 발이나 칼발인분들은 한사이즈 줄이셔서 신으셔도 될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원래 발톱 빠질정도로 타이트하게 신으시는분은 2~3사이즈 줄이셔도 될거 같은 느낌(이건 제 기준)이더군요
이번에 작정하고 뽑아낸것 같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인튜 쓰락 예판한거 취소하고 싶은 느낌이었지만 전 발목컨트롤 하기엔 아직 실력이 미천해서 그러지는 못했고 발목 컨트롤 많이 하시는분은 트라이던트 정말 괜찮을것 같습니다
(1회 착용후 적은 것이라 사용기까지는 아닌거 같아 자게에 썼습니다)
오 ... 트라이던트가 아주 잘 나왔나보네요 ㅎ 발목 부상으로 ... 발목 꽉 잡아주는 부츠 신어야하는데 솔깃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