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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처음으로 16/17 오피셜 엎어왔는데용 ㅠㅠ
첫데크 다 보니 아껴서 타고싶기도하고...
1617 오피셜 상판이 안이쁜거같기도하고 그래서
헝그리보더님들 보니까
스티커질이나 시트지를 상판에 붙이시던데
시트지 붙여서 DIY하는거 추천하시나요???
만약 하게된다면 시트지 위에 스티커붙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시트지 붙이지말고 바로 스티커만 붙이는게 나을까요??
그리고 첫데크 길들이기 왁싱 필수인가요??ㅠㅠ
항상 많이 알려주셔서 감사 또 감사합니다 많이배워가요 !!!!!
헝그리 보더님들 덕분에 이번에 첫장비 풀셋으로 구매했어요!!!감사합니다.
검색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1. 시트지 생각보다 오래 안가요(에어건으로 보드에 눈 털어내다보면 잘 떨어지네요)
2. 스티커는 시트지위가 아니라 데크위에 바로 붙이심이
(나중에 뗄때는 스티커제거제 이용하면 잘 떨어짐-스티커 제거재는 왁싱할때 필수품임)
3. 길들이기 왁싱은 데크를 사랑하신다면 필수, 아님 안하셔도...
* 시트지. 저도 첫 데크 구매할때는 차량용왁스도 발라보고 해봤는데요. 지금에 와서는 하나도 안합니다 ㅋㅋ;; 귀찮아요.... 소모품이고 어느정도 성향에 맞게 장비도 자리를 잡다보니 기스나 까짐에 크게 신경을 안쓰게 되었습니다. 만약 중고방출의사가 있으시다면 시트지 작업 하시고 소중하게 타시는방법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시트지 보단 차량용 투명필름 인가? 그게 좋다고 하는거 같습니다.
*길들이기 왁싱. 뭐 결론은 하는게 좋다 입니다. 전 완전한 신품의 데크를 구매하게 되면 리무버로 팩토리왁싱을 닦아네고 왁스를 녹여서 적당량 바른후 왁싱을 적게는 5회 많게는 8회까지 스크래핑 없이 왁싱 -> 쿨링 ->왁싱 ->쿨링 요런 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왁스가 부족하거나 왁스때가 생기면 보충및 제거후 다시 일련의 작업을 5~8회 정도 반복후 스크랩핑 하고 있습니다. (단, 저 또한 취미생활로 즐기는 지라 이 왁싱에 관해서는 일반인 수준의 지식 뿐입니다. 여러 칼럼과 구글링을 통해 저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취합한 결과 입니다. 즉 위 길들이기 왁싱방법은 여타 다른 교본 및 라이더 분들과 상이할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요즘은 스티커 안붙이고 타는게 깔끔하고 이뻐요. 붙여도 한두개정도??? 붙이는 편이예요.
헌데 오피셜 1617이 참 안이쁘긴하죠ㅠㅠ1516이 진짜 예뻤는데...
시트지는 탑시트 보호때문에 하시려는거죠???
저렴하게 하시려면 무광시트지 써보세요.
창문용이라 유광 시트지보다 붙이기도 훨씬 쉽고 기포안들어가고 잘붙고 지문이나 스크래치 나도 안보이고..
테두리 컷팅만 잘해주시면 안떨어져요.
전 매시즌마다 시트지만 새로 붙여요. 꼬질꼬질해지는데 흰데크라 티가 심하게나서 ㅎ
그럼 다시 새데크로 변신 되요.
아니면 자동차용 비싼거 하셔도 되구요.
길들이기 왁싱은 맨처음 해주시면 좋긴한데...
솔직히 처음 길들이기 왁싱하더라도 그 이후 관리를 잘 안해준다면 하나마나라고 생각해요.
선수할것도 아니고...대회나갈 목적도 아니니..
이후에 베이스 보호목적이나 설질에따라 왁싱 가끔 해주시면 될것같아요~
뭐 길들이기까지 해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그냥 데크 구매하고 왁싱 한번 하고 그냥 탔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3~4번 정도 스키장 다녀오면 한번씩 왁싱 해줍니다.
길들이기 보다는 그냥 왁싱 자체를 꾸준히 주기적으로 관리해주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스티커는 붙이시는 분들 많이 보이는데 보호용 시트지는 중고거래나 깨끗하게 쓰시고 싶은 분들은 하시는 것 같더군요.
저 같은 경우엔 데크 탄성이 달라질 것 같아서 따로 붙이고 타지는 않는 편입니다.(태풍 올때 창문에 테잎 붙이는 그런 느낌이죠.)
상판 카보니움이라 잘 붙지도 않지만요.